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인후두 역류성질환으로 신경이 쓰인다

吳鵲橋 2016. 3. 16. 11:36



인후두역류 질환이란?


인후두역류 질환이란?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로 넘어와 후두와 인두로 역류하여 점막에 손상과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
​위 내용물 중 위산은 강한 산성소화물질로 위점막 이외의 점막에는 상당한 자극을 가해 염증을 유발합니다.
​ ​한편, 쓰리거나 가슴이 불편한 경우는 위산이 식도까지만 역류되고 후두까지는 도달하지 않는 경우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비감염성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인 인후두 역류질환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환자의 20~30%에 해당되며, 음성 및 후두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반 이상이 인후두 역류질환과 관련이 있으리라 추정되고 있습니다.
​ ​
​인후두역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내과적인 위식도 역류에 의한 증상, 즉 전형적인 가슴앓이를 호소하는 식도염과 달리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만성 또는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인두 이물감
목에 뭔가가 걸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쉰 목소리
목소리가 쉽게 잠깁니다.

습관성 헛기침(만성적인 목청소)
인두 이물감을 느껴 목에 낀 것 같은 것을 제거하려는 헛기침을
'흠~흠' 하면서 목을 가다듬어도 개운치 않습니다.

​만성기침
가래는 적지만 만성적인 기침이 계속됩니다. ​
목의 점액(담) 과다 ​

인후두역류 질환의 치료
​인후두역류 질환의 치료는 첫째로 생활습관개선, 둘째 식이 조절, 셋째 약물 치료의
세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 ​
​인후두역류 질환의 예방을 위하여 피해야 할 식생활 습관(체크해 보세요)
​√ 많을수록 인후두역류 질환이 위험이 증가합니다. ​
​□ 커피, 녹차, 탄산음료, 토마토 주스 등을 마신다.
□ 담배를 피운다.
□ 술을 자주 마신다.
□ 기름진 음식이나 초코릿을 자주 먹는다.
□ 복부비만이 있다.
□ 꼭죄는 옷을 입는다.
□ 잠자기전 2시간 안에 식사를 한다. ​
인후두역류 질환은 최근에 확립된 것으로 90년대 초만 해도 대부분 '신경성 인두염'이나 '건강염려증' 등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진단 검사법이 발달되어
객관적 확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후두 역류성질환으로 신경이 쓰인다.

8월 11일 아침 9시에 21세기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고
처방전을 받아 2개월분의 약을 짓는데 1개월분을 지었을 때보다 약값이 헐하여 물어보았더니 2개월분을 동시에 지으면 약사의 인건비가 절약된다는 것이란다. 처음 안 사실이다.
영이비인후과에 들렸다. 7월 28일 내시경으로 진단을 받고 14일 약을 복용하고 조리를 한 이후 결과와 다시 처방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14일 약을 먹고 일상생활수칙을 지켰으면 달라진 곳이 있어야 하는데 내 생각으로는 목소리에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원래 이 병은 하루 이틀에 나을 병이 아니므로 천천히 낫겠지 하였는데...
내시경을 하면선 내는 이이 소리가 처음할 때보다 더 못해진 것같이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가래는 많이 줄어졌는데 목소리는 그대로이니 이번 처방을 받아보고 안 되면 큰 병원에 가보라는 것이다. 은근히 또 걱정이 된다.
이번 14일은 더욱 철저히 말을 하지않고 수칙을 잘 지켜보리라...말하기가 가장 힘이 드니까...

파티마 병원 이비인후과 박준호과장의 특진

7월 28일
처음으로 인후도 역류성질환이란 진댠을 영이비인후과에서 받고 약보다도 식생활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커피.과일즙.포도.토마도 는 입에도 안 된지가 1개월 20일 되었다. 물론 술도 안 마시고
1개월간 영이비인후과에서 약을 먹었으나 별 차도가 없어서 21세기 내과에서 8일간 두 가지 약(위산과다와 알레지)을 먹었으나 차도가 없자 의사선생님이 약은 그만 먹고 인후두 내시경을 파티마에 가서 해보라는 뜻으로 말하였다.
그래서 약을 안 먹고 1주일 정도 있으니 오히려 더 좋아졌다.
또 1주일 후 영이비인후과에 백내장에 대한 안약을 받으로 갔더니 목은 어떠냐고 묻기에 좀 좋아졌다고 하니 다시 내시경을 해보더니 파티마 병원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라면서 의뢰서를 써주었다.
나는 별로 힘들지 않고 걱정이 안 되는데 오히려 의사가 더 걱정을 하고 조급한 것 같았다.
어쨌뜬 오늘)9월 15일 갔더니
가서 접수를 하니 30분정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성형외과에 들려서 상처에 흉터 연고는 어떤 것으로 하여야 하면 얼굴의 테이프는 떨어지지않으면 떼지않아도 되느냐고 하였더니 세수를 하면 자연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안 떨어지면 3일만에 떼고 다시 붙이라고 하였다. 연고는 어떤 것이나 하고 싶은 것 하란다.

이비인후과에서 역시 내시경을 해보더니 별 이상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1주일분의 약을 처방해주었다. 1주일후에 다시 와야되느냐고 물으니 오지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식생활에 대해서 물어보니 평상시대로 먹으라는 것이다. 가장 반가운 일이었다.
약 2개월 동안 식생활을 시키는데로 하였더니 2킬로그램쯤 줄어든 것이다.
오히려 잘 먹으라는 것이다.
술도 한 두잔 하여도 괜찮다는 것이다.
진료를 마치고 수납부에 내려와서 수납을 하고 처방전 받고 진료의료센터에 등록하고 파티마안에 있는 약국에 들러서 더마틱스 울투라 7.5g을 물으니 15그램만 있는데 45000이란다.
바깥 약국에 나와서 처방전대로 약을 짓고 더미틱스 울트라 7.5그램 가격을 물으니 18000원 15그램은 32000이란다.
바로 코앞인데 가격차가 어떻게 이렇게 날까? 15그램짜리는 13000원이나 차이가 났다.
영이비인후과 아래층에 있는 약국에서 물어보았더니 7.5그램이 23000원 한다고 하기에 여기가 헐하다 싶어서 7.5그램 1개를 사왔다. 이비인후두에 대한 약은 3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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