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5개월을 살던 집에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였다.
아직 7개월이나 전세기간이 남았는데 천장에서 물이스며들어 곰팡이가 피어서 부득이 이사를 하게 되어서
22일 오후차로 올라갔다. 지금까지 세번인가 이사를 하여도 혼자 하였는데 이번에는 아버지인 내가 올라가보기로 하였다.
하룻밤을 딸과 함께 자고 23일 아침 9시에 이삿짐 센터에서 왔다. 포장이사를 맡겼더니 남자 두사람이 왔는데 익숙하게 짐을 꾸렸다. 11시에 주인이 와서 전세금을 내어주기로 하였는데 이삿짐을 다 싸놓아도 아직 오지않아서 걱정을 하면서 서성이고 있는데 왔다. 집을 둘러보고 다른 이상이 있는가 화장실의 수도꼭지를 다 틀어보고 점검을 마친 뒤 수표로 가져왔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입금을 하기 힘들었는지 3천만원짜리 1매 100만원짜리 7매 현금1백원 송금 300만원 합하여 4천1백원을 4백만원은 계약금조로 미리 받았다. 수표는 이서를 하여서 받았다.
다 계산을 하고나서 전기,가스, 물 사용로로 95000원을 계산하고 나니 복비를 내라는 것이다. 기간안에 나간다고 하자가 있어서 나가는데 어떻게 복비를 하니 복덩방에 전화를 걸어보더니 의논해서 하란다. 여자와 싸우기 싫어서 그럼 복비를 얼마를 요구하느냐 하니 5만원이란다. 5층 빌딩을 가진 사람치고는 정말 초잡았다. 그래서 그럼 반반으로 하자고 하여 3만원을 주고는 얼른 새로 이사갈 주소로 가니 문을 잠겨놓아서 복덕방에 연락하였더니 그리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40대 후반이나 50대초반쯤 되어보이는 사람이 주인이라기에 잔금 3600만원을 주었더니 복덕방 사장에게 주라고 하여 주었더니 일일히 수표를 복사하고 계약서에 싸인을 한 다음 받고 나서야 열쇠를 주었다.
서울 사람들은 철저하고 경우가 똑 부러지게 발랐다. 대구 같으면 이사 온다면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을터인데 그리고 이사 다 한 뒤에 계산을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집에 들어가니 전에 있던 집보다는 훨 씬 좋았다. 방 하나에 거실과 부엌이 같이 있고 화장실 보일러실이 따로 되어서 사용하기에 많이 좋았다. 리모델링을 하고서는 첫 손님이라고 하는데 창문이나 싱크데를 새로 넣은 것이라 상표비닐이 그대로 붙어있었다. 선혜도 흡족한 모양이다.
보일러를 가동하니 금방 따뜻하였다.
오후 2시에 이삿짐정리를 다하고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생각중에 아들 내외가 손자,손녀를 데리고 왔다.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키고 고량주 한병을 둘이서 마셨다. 애미도 살기에 참 좋다며 저희들이 처음 살림을 차린 원룸보도다 좋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제 같이 살 사람만 구하면 되겠다고...
손녀는 피아노를 친다고 계속 둥당거리다가 5시에 집에 가자고 하니 자고 간다고 버티다가 가야 한다고 하니 할아버지도 같이 가자고 손자란 놈이 매어달리는 것을 억지로 떼어서 태워보내었다.
아들 내외가 간 뒤에 나머지 정리를 하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저녁에 자보니 아늑하여 전에 살던 방보다는 매우 좋았다.
딸은 피곤한지 저녁에도 일찍 자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났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동서울까지 택시로 4600원 나와서 가깝다는 것을 느꼈다. 나오지마라고 하였는데 기어코 동서울까지 동행을 하여 버스까지 배웅을 해주었다.
택시를 타니 기사가 딸과 몇 마디 히야기하다가 나를 보고 아버지이면 매우 젊어보인단다. 큰 오빠이거나 삼촌인줄 알았다고 듣기 좋은 말을 하여서 얼마로 보이느냐 하니 자기가 58세인데 동년배로 보았다는 것이다. 듣기좋은 소리로 하는 말인 줄 알지만 듣기가 싫지는 않다고 하였다.
대구에 도착하니 딱 오후 2시였다.
계약하기전에 딸이 집구조를 폰으로 촬영하여서 보내온 것이다.
거실에서 현관쪽
아직 7개월이나 전세기간이 남았는데 천장에서 물이스며들어 곰팡이가 피어서 부득이 이사를 하게 되어서
22일 오후차로 올라갔다. 지금까지 세번인가 이사를 하여도 혼자 하였는데 이번에는 아버지인 내가 올라가보기로 하였다.
하룻밤을 딸과 함께 자고 23일 아침 9시에 이삿짐 센터에서 왔다. 포장이사를 맡겼더니 남자 두사람이 왔는데 익숙하게 짐을 꾸렸다. 11시에 주인이 와서 전세금을 내어주기로 하였는데 이삿짐을 다 싸놓아도 아직 오지않아서 걱정을 하면서 서성이고 있는데 왔다. 집을 둘러보고 다른 이상이 있는가 화장실의 수도꼭지를 다 틀어보고 점검을 마친 뒤 수표로 가져왔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입금을 하기 힘들었는지 3천만원짜리 1매 100만원짜리 7매 현금1백원 송금 300만원 합하여 4천1백원을 4백만원은 계약금조로 미리 받았다. 수표는 이서를 하여서 받았다.
다 계산을 하고나서 전기,가스, 물 사용로로 95000원을 계산하고 나니 복비를 내라는 것이다. 기간안에 나간다고 하자가 있어서 나가는데 어떻게 복비를 하니 복덩방에 전화를 걸어보더니 의논해서 하란다. 여자와 싸우기 싫어서 그럼 복비를 얼마를 요구하느냐 하니 5만원이란다. 5층 빌딩을 가진 사람치고는 정말 초잡았다. 그래서 그럼 반반으로 하자고 하여 3만원을 주고는 얼른 새로 이사갈 주소로 가니 문을 잠겨놓아서 복덕방에 연락하였더니 그리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40대 후반이나 50대초반쯤 되어보이는 사람이 주인이라기에 잔금 3600만원을 주었더니 복덕방 사장에게 주라고 하여 주었더니 일일히 수표를 복사하고 계약서에 싸인을 한 다음 받고 나서야 열쇠를 주었다.
서울 사람들은 철저하고 경우가 똑 부러지게 발랐다. 대구 같으면 이사 온다면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을터인데 그리고 이사 다 한 뒤에 계산을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집에 들어가니 전에 있던 집보다는 훨 씬 좋았다. 방 하나에 거실과 부엌이 같이 있고 화장실 보일러실이 따로 되어서 사용하기에 많이 좋았다. 리모델링을 하고서는 첫 손님이라고 하는데 창문이나 싱크데를 새로 넣은 것이라 상표비닐이 그대로 붙어있었다. 선혜도 흡족한 모양이다.
보일러를 가동하니 금방 따뜻하였다.
오후 2시에 이삿짐정리를 다하고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생각중에 아들 내외가 손자,손녀를 데리고 왔다.
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키고 고량주 한병을 둘이서 마셨다. 애미도 살기에 참 좋다며 저희들이 처음 살림을 차린 원룸보도다 좋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제 같이 살 사람만 구하면 되겠다고...
손녀는 피아노를 친다고 계속 둥당거리다가 5시에 집에 가자고 하니 자고 간다고 버티다가 가야 한다고 하니 할아버지도 같이 가자고 손자란 놈이 매어달리는 것을 억지로 떼어서 태워보내었다.
아들 내외가 간 뒤에 나머지 정리를 하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저녁에 자보니 아늑하여 전에 살던 방보다는 매우 좋았다.
딸은 피곤한지 저녁에도 일찍 자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났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동서울까지 택시로 4600원 나와서 가깝다는 것을 느꼈다. 나오지마라고 하였는데 기어코 동서울까지 동행을 하여 버스까지 배웅을 해주었다.
택시를 타니 기사가 딸과 몇 마디 히야기하다가 나를 보고 아버지이면 매우 젊어보인단다. 큰 오빠이거나 삼촌인줄 알았다고 듣기 좋은 말을 하여서 얼마로 보이느냐 하니 자기가 58세인데 동년배로 보았다는 것이다. 듣기좋은 소리로 하는 말인 줄 알지만 듣기가 싫지는 않다고 하였다.
대구에 도착하니 딱 오후 2시였다.
계약하기전에 딸이 집구조를 폰으로 촬영하여서 보내온 것이다.
거실에서 현관쪽
싱크대의 포장이 그대로 붙어있다. 새로 넣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장실
침실
아직 옷장도 사지 않고 이렇게 옷을 간수하고 있다.
거실
보일러실겸 세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