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상주에 고령가야의 왕릉과 왕비릉

吳鵲橋 2016. 1. 29. 08:44



고령가야 왕릉과 왕비릉


상주에 고령가야의 왕릉과 왕비릉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었다.
1592년 경상도 관찰사 김수와 함창 이국필이 고령국태조가야왕릉이라는 음각된 묘비를 찾아내었다고 한다.
이후 숙종 때 왕명으로 묘비와 석물들이 다시 건립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왕릉 진입로
왕릉비가 갈로 되었는지...
오히려 사적비는 갖춘비였는데 최근에 만든 모양이다.
혼유석이 왜 세 기나 되는지가 궁금하였으나 아무도 아는 이가 없어서 의문으로 남았다.
인증 샷
마을을 돌아가니 왕후릉도 있었다.
왕후릉이라는 현판이 달린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사진은 곡장 밖에서 촬영한 것이다.
왕비릉 비도 갈로 되어있어서 아쉬웠다.
문의 현판은 왕후로 되었는데 비는 왕비로 되어있었다. 이것 하나 통일 못하는가?
이 건물이 무슨 건물인지 해설자의 해설이 없어서 궁금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왕릉의 재실이 아닌가 싶은데...
왕릉을 보고 나오니 바로 이집이었는데 재실인 줄 알았더니 나와서 돌아보니 함창 김씨 대종회였다.
고령국왕과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감고장답게 감이 탐스럽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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