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益者三友

吳鵲橋 2016. 1. 29. 08:56



益者三友


益者三友(友直,友諒,友多聞)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견문이 풍부한 사람
損者三友(友便辟,友善柔,友便佞)
편벽된 사람, 부드러운 척하면서 아첨하는 사람. 말만 그럴듯하게 둘러대는 사람
편견을 가진 사람은 한 쪽만 보는 사람이다.
빛과 그림자가 있으면 어느 쪽을 보느냐가 중요하다.
빛만 보는 사람도 문제가 있고 그림자만 보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
빛과 그림자의 양면을 볼 줄 아는 사람을 가까이 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아첨하는 사람을 경계하여야 한다.
부드러운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부드러움을 이용하여 아첨하는 사람은 경계하여야 한다.
말만 그럴듯하게 돌려대는 사람을 사귀면 해가 된다
행동이 없이 말이 많은 사람을 경계하여야 한다는 말을 공자는 자주 하였다고 한다.

巧言令色鮮矣仁       
교묘한 말만 하고 보기 좋은 낯빛만 꾸미는사람치고 어진이가 드물다.
교언이란 과장된 말, 허황된 말, 거짓된 말들이다. 즉 진실성이 결여된 말이다.
대화를 나누고 나서 무언가 아쉽고 찝찝한 마음이 들면 교언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남을 속이려는 사기의 말도 교언이다.

君子周而不比小人比而不周



君子周而不比小人比而不周
군자는 사람을 넓게 사귀되 패거리를 짓지않고 소인을 패거리를 지을 뿐 넓게 사귀지 않는다.
지식이 많지만 교만해 보이지 않아야 하고 높은 자리에 있지만 겸손해 보여여 하고
돈이 많지만 과시하지 말아야 하고 바쁜 자리에 있지만 바쁘게 보이지 않는 것이
바로 周而不比정신이다.



里仁爲美擇不處仁焉得知

老者安之朋友信之少者懷之
노인은 편안하게 하고 벗에게는 미덥게 하고 젊은이는 감사주어야 한다.
里仁爲美擇不處仁焉得知
풍속이 인후한 마을에 사는 것이 아름답다. 인후한 마음이 있는 곳을 택하여 살지 않는다면
어찌 지혜롭다고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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