盲人摸象(맹인모상) :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식으로 사물의 일부만을 알 면서
전체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잘못된 견해를 말한다.
<소경 맹><사람 인><더듬어 찾을 모><코끼리 상>
☞ 옛날 인도의 어떤 왕이 신하들에게 명했다.
“코끼리 한 마리를 끌고 오시오. 그리고 장님들을 불러 코끼리를 만져 보게 하시오.”
장님들이 제각기 코끼리를 만져 보고 느낀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코끼리의 이빨을
만져 본 장님이 말했다.
“코끼리의 형상은 굵고 큰 무와 같습니다.”
귀를 만져 본 다른 장님이 말했다.
“코끼리의 형상은 쌀을 까부는 키 같습니다.”
발을 만져 본 장님과 코끼리의 뱃가죽을 만져 본 장님도 저마다 의견을 내놓았다.
“코끼리의 형상은 절구통과 같습니다.”
“코끼리의 형상은 배가 툭 튀어나온 옹기와 같습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코끼리의 꼬리를 만져 본 장님이 큰소리로 “천만의 말씀입 니다.
모두 틀렸습니다. 코끼리의 형상은 굵은 밧줄과 꼭 같습니다.”라고 외쳤다.
이들은 각자 자기의 견해가 옳다고 고집을 피웠다. 그것은 장님들은 코끼리 전체를
만져 보지 않고 코끼리의 일부만 만져 보았기 때문에 착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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