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5년만에 야구장에

吳鵲橋 2016. 5. 7. 06:46

서울 있는 선혜가 내려오면서 삼성과 SK경기를 예매해왔었다.

2016년 5월 6일 오후 6시 반에 시작하는 경기였는데

5시 10분에 출발하였었다.  새로지은 야구장에는 처음 가는 길이라 정확하게 얼마가 걸릴지 몰라 시간여유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도착하니 5시 50분이었다.

정문을 찾아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예매한 표를 바꾸는 곳을 찾아서 바꾼 다음 1루측 출입문을 찾아서 입장하였다. 1루측이 홈팀인줄 알았는데 원정팀이었다.

새로 지어서인지 아주 깨끗하였다.

들어갔을 때는 자리가 반 정도 비었었는데 2회정도 지났을 때 꽉 찼었다.

시구는 어린아이가 하였고 응원이 가관이었다. 야구만 보려면 텔레비전이 더 좋은 것 같으나 현장에서는 여러가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는 순식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안타를 때렸는지 조차 알 수 었었다.

삼성 투수는 윤성환이었는데 1번타자에게 3루타를 맞고 1점을 실점하였다.

그러나 4회말에 최형우의 홈럼으로 동점을 만들었나 곧 5회초에 1점을 주었다.

5회말에 다시 2점으로 역전 하였으나 7회초에 2점을 주어 다시 역전되었다.

그러나 8회말에 최형우의 2루타로 다시 5: 4로 역전하는 것을 보고 나왔었다.

이승엽이 홈런이나 안타를 치기 바랬으나 끝내 안타는 치지 못하고 볼 넷으로 1루를 밟았다.

교통이 복잡할 것 같아 9회는 보지 않고 나왔었다. 나오면서 8회에 등판한 백정현이가 승리투수라고 선혜보고 이야기하니 공 한 개밖에 던지지않았는데요 하였는데 오늘 아침 신문 보니 한 개 던진 백정현이가 승리투수라고 나왔었다.

어제는 아들은 해신탕으로 점심을 샀고 딸은 야구경기를 시켜주어서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다.


야구장 정문앞에서 선혜가 스마트폰으로 촬영

야구장에 들어가서 좌석에 앉아서 선혜가 셀프촬영하더니 아빠 피부 정말 곱다고 하더니

사진으로 보니 내가 보아도 내 나이에 비해서 고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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