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전국 동창회

吳鵲橋 2016. 5. 11. 08:59

2016년 5월 10일 화

안동사범 11회 총 동기회를 서울에 있는 친구들의 주최로 여주에 있는 썬벨리 호텔에서 한다고 대구에서 32명 가다가 안동 사람들을 4명태워서 가노라고 40여분 늦었다.

서울 25명 안동에서 승용차로 온 세 친구 부산에서 1명 합하여 65명이 모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 명성활후 생가를 관람하니 10년여전에 왔던때보다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유물관에는 고종황제와 영성황후의 어진을 필두로 여러 유물이 있었고 서울에서 생활하던 감고당도 옮겨 놓았다.

12시 반쯤 시작된 총회는 무슨 인사할 사람이 그리 많은지...

1시간정도 걸려서 여기저기서 배고프다는 소리가 날 때 식사를 하는데 테이블에 수저를 그냥 놓아놓았다.

밑에 휴지도 깔지 않고...호텔 치고는 좀 이상할 정도였다. 음식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배가 고프니 우선 먹고 여흥을 1시간정도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오후 3시 30분에 모든 행사를 마치고 서울 사람들은 올라가고 대구팀은 신륵사를 들려보고 안동 사람들 내려주고 대구에 오니 8시였다. 저녁은 한약에 절인 돼지갈비를 구워서 술 한잔과 하고 집에 도차갛니 10시였다.


단체 사진 (명성황후 생가에서)


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중  앞줄 검은 모자 쓴 사람이 본인


도자기로 만들었다는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어진


호텔에서 회의중(창쪽의 검은 모자 쓴 사람이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