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에 가는 것이 일요일의 일과가 된지도 꾀 오래된다.집사람이 2부예배를 간다고 먼저 가란다.3번 버스를 타고 동도여중정류장에 내려서 걸어서 15분정도의 거리식당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곤충. 물고기. 새. 짐승 각 30여가지씩 읽어보고 5분전에 예배실로 간다. 3층 올라가는 길에 예쁜 화병이 놓여 있었다.5분전에 화장실에 갔다가 예배실로 들어가는데 오늘은 조금 일찌 식당에서 나와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3층에서 바라본 산녹색이 아주 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