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안심복지관 나들이를 다녀왔더니
집사람이 자도차세 나왔다고 한다.
자동차세는 무슨...
장애자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20년 가졌어도 한번도 세를 내 본 일이 없었는데...
다음날인 19일 구청으로 연락을 해보니...
차를 폐차하기 전인 2월 16일에 새 차를 구매하였고
폐차는 3월 28일 하였기 때문에
2월 16일에서 3월 28일까지는 2대를 보유하게 되어서 그 기간동안 한 대의 자동차세는 내어야 한단다.
참으로 전산망이 너무 발달되어있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내겠다고 답을 하였다.
그리고 시청 페차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여 폐차후에 보조금 신청에 대해 알아보니 폐차 보조금과 신차 구입 보조금 두 가지 뿐이란다.
전에는 시청에서 제출하는 서류도 있었지 않느냐고 하니
그것이 금년부터 변경되어서 바로 자동차환경청으로 하게 되었단다.
이제 페차 정리도 완전히 되었다.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것이 나에게는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가 정신을 바로 차리고 일처리를 하라고..생기는지도 모른다.
별이 적금의 이자만큼 장애자 수당에서 깎는다고 하여 동사무소 가서 인감증명을 만들어서 적금 처리도 한 건 하였다.
이것은 별이 때문은 아니지만 베란다 타일이 2장 떨어져서 이 일 처리를 하려고 타일집을 찾아다니니
두 장을 붙일 수는 있지만 붙여 놓아도 금방 떨어지니 전부 교체를 하여야한단다. 50만원...
관리사무실에 우리아파트 전적으로 수리하는 타일공이 있는가 알아보니 없단다.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집사람 친구가 보일러 수리하는 사람이 있어서 물어보니 할 수 있단다.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이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내가 이런 것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건강하다는 뜻이고 생활을 할만 하다는 뜻으로 받아 들인다.
그래야 내 건강을 지키는 보람을 느깰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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