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 769

우리집 명절 모습

금년 추석은 연휴가 많아서 아이들이 일찍 왔다.딸네는 9월 13일 아침 10시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2일을 보내고 추석때는 시가에 간단다.아들네는 밤중에 왔다. 아들네는 반대로 시집에 먼저 왔다가 친정에 간다고 미리 우리집으로 왔다손자.손녀까지 합해놓으니 대가족이 일세에 되어서 딸네는 호텔에 가서 자라고 숙박비를 주어서 보냈다.아들내외는 새벽 1시에 도착하였다.14일 아침에 모두 모여서 아침을 먹었다. 아들네가 오면 내 방은 며느리가  거실은 아들이 내실은 손자.손녀 나. 집사람 별이 방이 한 개 더 있으나 창고처러 쓰다보니 딸넨느 쫓겨난다. 내실으 제방처럼 자고 있는 손자.손녀  내 방을 자기방인냥 찾이하고 있는 며느리  거실을 독찾이하고 있는 아들 내실로 쫓겨난 별이가 텔레비젼을 보고 있다. 자식들은..

상식이 안 통하는 사람과 살아가는 방법

50년을 상식이 안 통하는 사람과 살아왔다.오늘도 E마트에 갔었는데  계산을 하는데 일시불로 하란다.내가 삼성카드를 낼때 분명히 3개월 무이자라고 들었는데...E마트에 가서 계산할때마다 일시불로 하란다.그래서 물어보니 바보처럼 월부로 하면 이자가 붙는단다.난 그러러니 하고 그냥 지나쳤다. 지나쳤다기보다 집사람이 미리 일시불하라고 말을 해 놓았기데 내가 다시 고치기가 뭐해서...오늘은 내가 확인을 해야지 싶어서집사람이 일시불이란 소리 하기 전에 카운터에 물었다.일시불과 할부의 차이가 무엇이냐고...아무런 차이 없습니다.월부하면 이자가 붙지 않습니까...붙지 않습니다. 그럼 3개월로 해주세요...처음으로 월부로 하게 되었다. 내가 운전해서 장애자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하면 장애자 본인이 안 탔기에 벌금 10만..

이상한 선풍기

어제 고향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3호선 북구청역이 만남의 장소라...1호선을 타고 명턱역세서 3호선을 타려고 기다리니 멈청 더웠다.그런데 그 큰 역에 휴게실이 보이지 않아서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으 보니 코끼리 코 같은 관 앞에 모여 있었다.나도 곁에 가보니 그 관으르 찬 바람이 나왔다. 난 이런 선풍기는 처음 보았다. 코끼리 코 같은 이 관에서 찬바람이 나오고 있었다.

오늘밤부터는 푹 잘 수 있겠다.

지난 2주동안은 딸이 사위와 싸워서 사위가 집을 나가서 안 들어온다고 하여 걱정속에 자다보니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는데...7월 27일에 신랑이 안 들어온다고 집에 와서 1주일 있다가 올라갔었다..그래도 들어오겠거니 했는데 어제까지 안 들어온다는 것이었다.8월 1일 올라가고 나서도 나쁜 소식만 전하여졌다.서울에 출장을 와서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바로 인천으로 갔다고...집사람은 저러다가 이혼하는 것 아니가.라고 나날이 걱정이었다.처음에는 그렇게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집사람이 8월 말일에 마음을 정하여 들어오겠다는 말은 모든 이혼준비를 해가지고 오겠다는 뜻이라면서 나보고 서울을 올라가보라고 하였다.정서방에게 몇 번 메시지를 보내보아도 항상 답이 왔고 보청기(확성기) 주문해보다 보내주었는데...집사람..

엄마가 인사 안 하고 갔다고...

아침 7시반에 밥 먹으로 가면서 별이 착하지 하니훌쩍 거린다. 왜 이모마가 뭐라 했어 하니 아니란단.그럼 왜 하니...도우미가  엄마 가면서 인사 안하고 갔다고...하니 더 훌쩍 거린다.그래 엄마 오면 다음부터는 인사하라 할께 하니 그친다. 내가 나갈때마다 인사를 한다.안 하고 가면 징징 된다.그래서 나갈때는 꼭 인사를 한다.어쩌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가서 현관에서 신 신다보면 칭얼댄다. 그러면 다시 돌아서서 별아 아빠 잘 갔다 올게 하면 응 한다.

49주년 별 생일

별이 목숩이 길기도 하다.태어날때부터 장애아이로 태어나서 주위 사람들이 10세 미만에 다 죽는다고들 하였는데...49주년을 맞이 하였으니...한번도 씹지 않아도 소화가 안 되었다는 느낌이 없다.누워서 그냥 삼키는데도...변이 아주 좋은 변을 눈다.  물론 관장을 하여야 되지만...그러니 의사들이 씹지 않으면 소화가 안된다는 말도 별이에게는 통하지 않는다.원래 날짜는 8월 18일인데 마침 만개딸이 1주일 휴가를 내어서 왔고. 손녀. 손자도 방학이라 왔기에 지난 토요일 8울 3일 2주나 당겨서 생일을 하였다.말은 다 알아 들어서 며칠전부터 생일 한다고 좋아하였다.누구의 생일 하느냐고...엄마생일 하면 아니란다.아빠생일 해도 아니란다.별이 생일 하면 응한다.케익 촛불도 아빠가 안고 끄는 흉내를 내었다. 별이 ..

오늘의 피서는 상인역에서

대구로페이 별것과 기기로 충전하고집사람 8월 1일자로 된 1년적금 만기 다시 1년으로 해 놋고운향운 10원도 손해 볼일은 하지 않는다...적금 재가입하면서 가입할때는 쉬운데 해제하려면 엄청 어렵게 되어있다고...하니 그렇단다.왜 가입할때와 해제할때의 조건이 같아야 하지 않는가...은행 규정이 그렇단다... 오후에는 기억쉼터에 행사한다고 가서 제비뽑아서 3000원  게임에 이겨서 5000원 벌어서 플랙커피 한잔에 3000원 주고빵 3000원 과자 2000원어치 도합 8000원 벌었다.커피 마시고 나니 별로 갈 곳도 없고 하여 동대구역에 가서 1호선 타고 대곡역까지 갔었다. 전번에 설화명곡과 화원을 가 보았기에 오늘은 대곡역에 내려서 한바퀴 돌아보고 다음차 타고 진천역에 내려서 한바퀴 돌아보고 월배역에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