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정에 대하여 봉사하는 마을을 갖자는 생각이 부쩍 늘었다.
그래서 내가 산책을 나가거나 친구를 만나러 가거나 들어올 때 무엇을 사 올까 물어본다.
전에는 시키는 일만 하였는데...
어제도 산책을 나가면서 물어보니 절편을 하오란다.
별이것은 한 ㅣ단지 바나나 우유.
그래서 단지우유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여서 물어보니 가게에는 다 있단다.
신협에 들려서 커피 한잔 하고 지나가면서 새마을금고에 6개월짜리 적금이 있느냐고 하니 있단다.
6월 18일 찾는 적금이 있어서 물어 본 것이었다.
신협에는 없다고 하였다.
동구시장에 들려서 한바퀴를 돌면서 세정물가도 알아보고 앞에서 뒤까지 돌아서 절편 한 책을 3000원 주고 사고
오면서 갈때 보아 두었던 삼거리 산딸기 한 팩(내 몫)을 샀다.
횡단보도에서 조금 떨어진 길가에 산딸기만 펴놓고 파는데 장애인인 것 같아 시장에서 사지않고 일부러 다시 돌아오면서 샀다. 1만원
다시 오면서 대백프라자가게에서 별이 것 단지우유(바나나)를 사 왔다. 1800원
오늘은 우리가족 전원의 것을 사왔다.
이렇게 사와서 별에게 보여주면 좋아라고 한다.
어디 나갔다가 들어올때마다 별이 집 잘 지켰나 하면 좋아한다.
별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무도 없는 빈 집에 돌아오는 것보다 훨씬 좋다.
이것이 행복 아닌가 싶다.
가족의 심부름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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