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1만390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30일) 1만5599명보다 1699명 줄어든 반면 전주 월요일(24일) 동시간대 7326명보다는 6574명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805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5845명으로 42%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이 3652명, 경기 3043명, 인천 1360명, 부산 980명, 대구 945명, 경북 619명, 충남 531명, 광주 495명, 대전 459명, 전남 411명, 충북 307명, 전북 299명, 강원 254명, 울산 252명, 경남 212명, 제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