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000년도 현흥초등학교 근무시 남직원 동료들

吳鵲橋 2020. 11. 3. 19:35

3년쯤 되나 안 만난지가...

금년 추석때 코로나로 힘 들제라는 안내 메시지를 보냈더니

그 중 막내(당시 친목회 총무. 내가 회장일때)가 번개팅을 연락하였다.

11월 2일 오후 5시에 수성구 욱수동 거송복어집으로 오라는 것이었다.

오늘 코로나로 처음 복지관 서예부도 처음 개강하는 날이었는데...

30분 먼저 나와서 집에 차를 두고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갔더니 세 사람이 먼저 와 있었다.

반가이 악수를 하고 식당에 들어가 조금 있으니 나머지 두 사람도 와서 모두 여섯 사람이 저녁으로 복어찜과 맑은 탕으로 소주 한 잔을 하였다.

 

보아서 왼쪽에서 이종섭교장. 정승대교장. 윤동주교장. 김명룡교장. 김덕한교장

정승대교장이 내 환갑잔치때 축사를 한 사람이다.

 

내 환갑잔치 장면

축사를 읽고 있는 사람이 당시는 정승대 교사

바로 뒤에 윤동주 교사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 본인  축하를 받고 있다.

평교사가 환갑잔치를 동료교사들이 해 준다는 것도 아주 드문 일일텐데...

축가를 부르는 여선생니 세분

기타반주는 김태원 교사로서 당시 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