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有敎無類

吳鵲橋 2016. 1. 25. 19:57



有敎無類


有敎無類
가르침에 있어서 차별을 두지 않는다.
공자는 인류 최초의 사학 창시자라고 한다.
사람들이 깨끗한 마음으로 찾아오면 그 마음만을 받아들이고 과거의 행동까지는 따질 것이 없다.
자로는 공자보다 9세 연하이고 안로는 53세나 아랫나이지만 받아들였다.
공자는 노나라 출신이지만 자공은 위나라 자장은 진나라 출신이나 받아들였다.


克己復禮爲仁


克己復禮爲仁
자기를 극복하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仁이다.
군자란 행실이 어질고 덕망과 학식이 높은 인격자를 말한다.
공자는 가르침의 기본원칙을 仁義禮智信으로 하였으며 이 중에도 인을 가장 중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 논어에 인이 109회나 언급되었다고 한다.

君子務本本立而道生

君子務本本立而道生
군자는 기본에 힘쓴다. 기본이 서면 도가 생긴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본입이도생에서 살펴보면
아마추어는 불을 쬐지만 프로는 불을 피운다.
변명을 하지만 변명하지 않는다.
관광하지만 여행을 한다.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결과에 집착하지만 과정을 중시한다.
약자에 강하지만 강자에 강하다.
비난하지만 비판한다.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하지만 자기에게 엄격하다 

一以貫之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한 가지 도리로서 모든 것을 통하고 있다.
한 가지 원칙을 가지고 세상을 보면 답이 나온다는 뜻이란다.
무엇을 하던 도리를 지켜여 된다는 뜻인데
이번 청와대 인사후보자들을 보면 도리를 지키기는 고사하고
불법으로 제자의 논문을 가라채고 불법으로 수당을 챙긴 사람도 2014년  6월 23일 대통령교육문화 수석비선관으로 밈명장을 수여하였다고 하니 앞으로 어떤 교육을 할까가 걱정이다. 혹시나 논문 가로채는 방법이나 불법으로 수당 챙기는 교육을 하지 않을까?

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아들은 아들답게
세상에 임금과 신하와 아버지와 아들만 있는 것이 아니잖나?
모든 사람이 제자리를 잘 지키면 좋은 세상이 된다는 뜻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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