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무엇이든지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吳鵲橋 2016. 1. 24. 14:18



무엇이든지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초보자는 하는 일을 아는 정도이고 중급자는 하는 일을 좋아하고 상급자는 하는 일을 즐긴다는 뜻인 것 같다.



發憤忘食


發憤忘食樂以忘憂不知老之將至云爾
배움이 좋아서 알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 밥 먹는 것도 잊고 즐거움으로 걱정을 잊으며 늙음이 닥아오고 있다는 것 조차도 알지 못할 정도다
공자가 자신을 소개한 자로가 신통치 않아서 자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공자가 얼마나 학문을 좋아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



溫故而知新可以爲師


溫故而知新可以爲師
이미 배운 내용을 잘 익히고 새로운 것을 계속 알아간다면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첼로의 성자로 불리는 스페인의 가잘스는 96세로 죽는 날까지 평생 매일 일과처럼 연습하였다고 한다. 95세 되던 어느날 기자가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러스트입니다.
그런데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냐하면 내 연주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라는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이런 위대한 사람도 공부를 매일 하는데 나 같은 소인배는 매일 하고 있지 못하니 스스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三人行必有我師


學而不思則罔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않으면 위태로워진다.
三人行必有我師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될 만한 사람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이 있을지라도 배우는 사람이 마음속에서 받아드리지않으면 진정한 스승이 될 수 없고 진정으로 배우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도처에 스승이 보인다는 뜻인 것 같다. 주위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 있으면 스승으로 모시고 존경하기가 곤란하면 반면교사로 대우하면 된다는 것이다.





'문화 > 유교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有敎無類  (0) 2016.01.25
추사선생 고택  (0) 2016.01.24
朝聞道夕死可矣  (0) 2016.01.24
據德 依仁  (0) 2016.01.24
공자의 일생  (0)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