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별묘란?

吳鵲橋 2016. 1. 23. 11:43



별묘란?


별묘란?
오늘 아침 영남일보에 '불천위가 한 종가에 둘 이상이 있을 경우 그 신주는 한 사당안에 모시지 않은 원칙이었던 때문인 것으로 안다'라는 글을 읽고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 사전을 찾아보았다.
브리태니카에는
종묘(宗廟)에 들어갈 수 없는 신주(神主)를 따로 모시기 위해 지은 사당(祠堂).
조선시대 임금의 생모가 정실왕후가 아니었거나 아직 추존되지 않았을 때 따로 모신 사당을 별묘라고 했다. 대표적인 예로 영조의 생모 최씨(崔氏)를 비롯해 6명의 후궁 위패를 봉안한 칠궁(七宮)이 있다.

국어사전에는

가묘에서 받들 수 없는 신주를 모시기 위해 따로 둔 사당


遞遷位 別廟란?


체천위 별묘(遞遷位 別廟):
체천이란 제사를 모실 장손의 대가 끊긴 신주를 4대 이내의 자손들 중 가장 항렬이 높은 사람의 집으로 옮기는 일을 말한다.
체천위 별묘는 그렇게 옮겨온 신위를 모시는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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