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0.3.2)도 오전 내내 감옥 아닌 감옥에 갇혀있다가 오후 2시에 동대구역으로 향했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라 어떤가 보기도 하고 바람도 쇨 겸
오후 2시 반 한창 사람들이 붐빌 시간인데 사실은 이랬다.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때를 골리려해도 못 골릴터인데
동대구역 3번 출구
4번출구
역사안의 표 사는 곳
평소 같으면 긴 줄을 서서 표를 살 터인데...딱 한 사람이 표를 사고 있었다.
역사안의 점포들은 거의가 임시휴업이라는 표지판을 붙여놓고 문을 닫았었다.
동대구역 광장을 지나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에스칼레이트가 3선이다. 올라가는 선은 2선인데 내려오는 선은 한 선이다. 왜 그런지...
다음 에스칼레이트는 2선이었다.
지하철역도 거의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지하철역으로 해서 고속버스 매표소에 오니 역시 표를 사는 사람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이게 바로 지옥인 것 같다. 사람 사는 맛이 전혀 없다.
고속버스 매표쇼
역시 표 사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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