鵬程萬里(붕정만리) : 상상 속의 매우 큰 새로 붕의 갈 길은 수만 리라는 뜻이다. 보통
사람으로는 생각도 못하는 원대한 희망이나 사업 계획을 비유하는
말이다.
<큰새 붕><거리 정><일만 만><이수 리>
☞ 북해(北海)에 곤(鯤)이라는 물고기가 산다는 얘기가 있다.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크며
곤이 변해서 붕(鵬)이란 이름의 새가 되는데 이 새가 날면 하늘 전체를 뒤덮는 듯했고,
바람을 타고 북해 끝에서 남해 끝까지 난다고 한다.
작은 물새들은 9만 리나 나는 붕을 비웃으며 “저 붕이란 녀석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 걸까? 우리들은 멀리 날지 못해도 충분히 즐겁게 날아다니며 사는데 저 붕은 어디까지
날아갈 작정이지?”하고 말했다.
결국 소인은 군자의 위대한 마음이나 행동을 알 턱이 없다. 이것이 대인과 소인의
다른 점이다. 「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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