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7일 동촌유원지 곽재우동상앞에서 모이기로 한 안동사범 11기 친구들
안동사범 총동창회 모임날 우리 기수는 참석하는 대신 우리끼리 모임을 가졌다.
우리집에서 30분 거리인데 조금 일찍 출발하였다. 모처럼 유원지 안에 있는 문화재를 돌아보려고...
가다가 생각하니 기상대가 생각나서 기상대를 먼저 보았다.
그리고 나서 관재우 동상을 보러 가면서 주위에 있는 문화재도 둘러보았다. 졸업하고 처믐 보난 김영달을 만나서 서로가 동기인 것은 알앗는데 이름을 모르니 서로가 자기 이름을 대고서야 알았다.
조금 있으니 이광욱이 오는데 뒤에 조그 불편하게 벌어오는 사람은 누군지 몰랐는데 이광욱이 김재호라고 말해 주었다. 이 친구도 졸업후 처믐 보는 친구다. 이럭저럭 시간이 되어서 쭈꾸미집에서 점심을 하면서
우하진이란 친구가 지하철 동촌역에 내려서 왔다고 하기에 아양역이 더 가깝다고 하니 김용호란 친구가 동촌역이 더 가깝다고 한다. 내가 그럼 내기를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을 하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렇게 주장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가깝다고 동촌역에서 네려온 친구에게 미안하였다.
앞으로는 설사 맞는 말이라도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말을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하루였다.
기상대 입구 표지판과 건물
기상과학관은 마침 문을 열지 않아 내용은 볼 수 없었다.
놀이동산을 만들어 놓은 정자
백엽상과 기상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