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대령의 비를 보았다.
대령은 1950년 한국전쟁당시 인도대표로 와서 칠곡전투에서 전사를 하여 수성구청 뒤 산에서 화장을 하였고
그해 12월에 바로 화장한 자리인 주일곡에 비를 세웠다고 한다.
금년초부터 집사람이 교회청소가 힘들다고 같이 가자는 것을 안 가다가 어제(2016년 6월 4일 토) 가 보았다.
8시 반에 집을 나서서 도착하니 8시 45분이었다.
아프다면서 집청소도 안 하는 사람이 교회의 청소는 왜 그리 열심히 하는지...
아직 다른 사람들이 오지 않아서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어슬렁 거리다가 현충일에 추모한다는 프랜카드를 보고서야 나야대령의 비가 부근에 있다는 것을 알고 청소를 마치고 찾아보니 산 기슭에 조그만 비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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