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시간당 2000원

吳鵲橋 2016. 5. 31. 05:54

어제(2016년 5월 30일)

2016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교육에 참여하였다.

안심복지관 복지사가  자체에서 줄 수당이 없다고 어디에 신청을 하라고 하여 3월 말일에 신청한 것이

어제 교육을 받게 되었다.

대구 경총 빌딩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을 한 자리에 앉아서 받게 되었는데 8시 50분 등록을 하고 교재(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를 받아 읽어보니 시간당 2000원이란다.

어이가 없었다.

네 사람이 두 시간씩 강의를 하는데 강의 내용이냐 뻔한 것 아닌가?

퇴직자들의 노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좋은 취지

복지관에서 8년을 들어왔기에 잘 알고 있다.

다만 금년에는 복지관에서 하는 일자리는 연금수급자는 해당이 되지않는다고 신청서조차 받아주인 않았었다. 정부는 복지정책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못해지고 있다는 것이 옆좌석의 교육자도 공감이었다.

시간당 2000원이라면 정부가 발표한 최저 임금수준(시간당 6040원)의 1/3정도이다.

전문성을 띤 강사 수당이 이 모양이니...

오늘 강의한 강사도 시간당 2000원 받느냐고 물으니 대답을 하지 않았었다.

정부 홍보 활동이라는 생각을 옆 사람과 같이 하였다. 이렇게 해야 일자리를 몇 만을 만들었다고 발표할 것 아닌가? 그것도 노후인력을 활용하였다고...

이러니 시간을 부풀려서 더 받으려고 거짓말을 하게 만드는 것 아닌가?

이러면서 최저임금 안 주는 기업을 정부에서 제제 못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정부는 더 하니까...

어쨌던 오후 5시 반에 교육은 마쳤다.


복지정책이 못해지고 있는 사실

1, 노인연금 100% 준다던 공약을 파기하였다. 나는 20만원을 못 받게 되었다.

2, 노인 일자리 마저 신청조차 못하게 하여 또 20만원을 못 벌게 되었다.

3, 건보료를 지역건보료로 돌려서 월 20만원정도 내게 만들었다.

4, 5년동안 공무원 연금을 동결시켜서 월 40만원이상 손해를 보였다.

그러니 나는 월 100만원이상 손해를 보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박근혜정부가 들어와서 시행한 일들이다.


교재


수당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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