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거주하는 6춘이내의 오가들 모임을 금년 첫 시작하는 날이었다.1년에 네 번 하는 첫번째 모임을 해랑정 더덕집에서 오후 1시에 모였다.5가구 10명이 모이는데 6촌동생 한 사람은 혼자라서 9명이다.오늘은 하양있는 상봉이네가 불참하여서 7사람이 점심을 먹었다.더덕정식 공긱밥이 1인당 20000만원 돌솥밥이 23000원이었다.우린 공기밥으로 먹었다.반찬이 말끔하게 잘 나온다.몇 번 왔었더랬는데 올때마다 가격이 오른다.그래도 잘 먹었다.매년 첫달의 모임에는 내가 밥을 산다. 제일 연장자라서올해는 돈으로 하였다. 1만원밥값보다는 적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