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평생에 한 번 작사를

吳鵲橋 2016. 4. 12. 09:01



평생에 한 번 작사를


내가 교직을 버리고 사업한다고 나왔다가 (사실은 어쩔 수 없는 상황) 실패하고 다시 교직에 들어가니 승진이 거의 불가능 하였다. 그리고 월요일은 전교조회를 운동장에서 하고 
나머지 요일은 반회를 하는데 차례가       

1. 국기에 대한 경례
2. 액국가 제창
3. 새마을 노래
4. 반가를 부르라는 것이다.

★.이 때는 교훈과 급훈이 있을 때였으니 우리반 급훈을
百聞이 不如一見이란 말을 본 따서 百見이 不如一知요 百知가 不如一行이란 말을 만들어서 백번 아는 것보다는 한 번 실행하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급훈을"실천"으로 하고 여기에 맞는 가사를 만든다고
태어나고 처음이고 마지막인 작사를 하였으나 곡은 붙일 수 없어 우리반 아이의 누나가 음대에 다닌다기에 부탁하였던 것이다.

★. 내가 그린 악보 (카메라 올림푸스 뮤 830 자동)
★. 영남직업훈련학교의 동료인 정용일씨가 컴퓨터로 입력
그러나 내 컴퓨터에는 음악프로그램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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