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나들이를 갔다.
집사람과 함께
11시 집을 나서 팔공산 동화사쪽 길로 해서 파계사로 내려오는 길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벚꽃이 활짝 핀곳도 있었지만 아직 덜 핀 곳도 있었다.
동화사에서 파계사 가는 길목 주차장에서 잠간 쉬면서 미나리 한 단을 사고
파게사에서 내려오다가 송림사 가는 길로 조금 들어가니 팔공산 장작구이 집이 있었다.
집사람은 몇 번 와 본 모양이다.
들어가니 주차장이 엄청 넓었다.
집안도 넓고 창문쪽에서 돼지 삼겹살 훈제불고기를 시키니
식사는 국수(혹은 밥)가 그냥 따라나오는 집이다.
훈제된 돼지고기를 다시 구워 먹는데 숯불속에 고구마도 1개씩 넣어서 밥을 다 먹은 다음에 먹을 수 있고
야외에도 의자를 놓아두어서 원두커피(1000원)를 마실 수 있게 운치가 괜찮은 집이었다.
나와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번 와야겠다.
금년 설에 감사금 받은 것이 10만원 있는데 언제 한번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시기도 안 맞고 적당한 식당도 찾지 못하였더니 이 곳이 제격인듯하다.
오면서 나는 효목1동 주민센터 앞에 내려서 글씨 공부를 하려고 2층에 올라가다보니 투표소가 설치 되어있었는데 아하 신분증을 가져왔더라면 이곳에서 할 수 있었는데...
오호 3시경 단희가 전국 아동 미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탔다는 메시지를 받고 그것이 보고 싶어서(홀더폰이라 잘 안 보여서) 글씨 마음도 별로 없고 .집에 와서 컴으로 확대해서 보려고 오후 네시에 집에 와서 확대해보니 최우수상 네번재 이름이 있었다. 미술학원 나간지가 초등학교 입학후에 보냈으니 불과 1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기특하다.
시간이 있기에 처음으로 생긴 사전 투표를 하러 우리동인 효목2동에 가서 하였다.
6시 10분전에 가니 한산하였다 지역구는 000 비례대표는 ###교차 투표를 하였다.
처음 생긴 사전 투표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