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삼국유사 답사에 동참
3월초에 경남 함안지역에 답사를 간다는 메시지가 왔었다.
아직 날씨도 차가워서 신청을 하지않았다가 날씨가 많이 풀린 지난 3월 14일 자리가 있으면 동참하겠다고 총무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자리가 없다고 하였다.
며칠 기다려 보고 자리가 생기면 연락을 주겠다고 하여서 18일까지 연락이 없기에 대구시에서 도시여행이나 해볼까 하고 18일 동대구역에 가서 안내서를 받아왔다.
그런데 19일 오후 5시쯤 총무로부터 한 자리가 비었다는 연락을 받고 가겠다고 하였다.
오전 7시 어린이회관출발 오후 6도착이라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그러나 출발이 10여분 늦어졌고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 박물관 가는 길이 장터를 지나는 지나는 길이라 장터를 구경한다고 여자분들이 신청하여 30분의 여유를 주었으나 약 1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점심 식사하는 곳과 문화재쪽이 달라서 왔다갔다를 하노라고 2시간 늦은 오후 8시에 대구에 도착하였다.
어린이회관을 출발하여 서부 법원앞에서 그쪽 사람들을 태우고 현풍휴게소에서 잠시 쉬는데 얼마나 많은 여행차들이 섰는지 여자 화장실앞에 두 줄로 길게 늘어서있었다.
나도 휴게소에 들릴때마다 화장실을 가서 미리 비워두는 버릇이 있어서 남자화장실에 갔더니 줄은 서지 않았지만 들어가니 화장실안의 변기마다 3사람씩 서있었고 들어가기가 꾀 힘들었다.
여자화장실앞에 늘어선 사람들
대구에서 나가는 현풍휴게소는 처음으로 내려보았는데 커피자판기를 찾아가니 바로 앞에 이런 큰 나무가 보여서 올라가보았더니 500년 된 느티나무였다. 가지가 많아서 보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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