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청도 와인터널

吳鵲橋 2016. 3. 16. 11:18



청도 와인터널


2015년 7월 15일
경산 문화재를 돌아보려고 계획을 하였으나 계획을 바꾸어서 성굴사를 보고는 청도로 향하였다.
남셩현재를 넘어가려고 갔더니 굴이 뚫렸다. 굴을 뚫고는 처음이라 와인터널을 찾기도 만만치 않았다.
네비게이션에 의지하여서 찾았다.
전에보다는 입구부터 달랐다.
양쪽가로 상가가 형성되어 있었고 내부는 완전 카페로 바뀌었다.
그리고 전시관도 만들어서 관람료를 받고 있었다.
돈에 맛을 들면 무엇이든지 돈으로 계산하려고 하는 모양이다.

와인터널 입구의 상가
터널 입구
1904년에 건설되었으나 1937년 현재의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면서 폐쇄 되었고 6.25때는 군수물자를 운반하였고
1960년대는 버스가 다니는 도로로 이용하여다가 2006년부터 와인터널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입구에 代天成功이라는 글자와 함께 명치 37년이라 글자가 있는데 이는 일본천황과 황후를 찬양하는 글이라고 한다.
내부는 완전 카페로 만들어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놓았다.
전에는 시음을 하였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어졌다.
안으로 들어가니 더 화려한 좌석을 마련해놓았다.
양쪽을 합하면 200석은 족할 것 같다.
벽에는 포도주병이 가득하다.
관람료 2000원이란 안내판이 뚜렷하다.
들어가지 않고 그냥 사진만 찍었다.

청도 범곡리 지석묘군

대적사를 보고 지도에서 청도범곡리 지석묘군을 찾아서 네비를 쳤으나 나오지 않아서 부근의 모계중학교를 쳐서 가다가 보니 군 보건소가 보여서 들렸더니 경북대학청도병원이란다.
직원에게 물으니 다 왔으니 나가면서 좌회전을 두 번해서 가다가 주의등이 켜진 곳에서 우회전하라고 하는데 우회전해보니 안 보였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으니 얕으막한 언덕 넘어에 있다고 본인이 직접 안내해주어서 찾았다. 갈림길에는 안내판을 붙여주어야하는데...
찾아가보니 알만하였다.
안내판이 이렇게 넘어져 있어도 아무도 바로 세우는 사람이 없는 우리 문화재의 현주소를 여기서 다시본다.
넘어진 판은 내려다 보고 촬영
여기에 보이는 것은 19기였다 안내판의 숫자와는 달랐다.

범곡리 지석묘군을 보고 각북으로 넘어오면서...

아름다운 각북면이란 글이 있기에 올라가보았더니 저수지였다.
.
아자방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놓고 커피나 녹차는 마음대로 타서 마시고 독안에 1000원을 넣으면 되었던 곳이라 구경해보려고 차를 멈추었더니... 달라져있었다. 차를 마시는 사람만 입장을...

이런 안내판을...
돈 맛을 알면 달라진다니까...      
그래서 들어가지않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각북면 덕산리에 있는 추어탕집(친구가 잘 한다고 하여 )
여기서 추어탕 2인분을 냉동된 것으로 12000원 주고 샀다.
헐티재에서 내려다 본 청도쪽
마을이 매우 아름다워보였다.
이 고개를 경계로 대구와 경상북도로 갈린다.
대구쪽
가창댐
7월 6일에 보고 1주일만에 보니 물이 가득하였다
7월 2일에는 요만큼 되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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