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기억쉼터로 신협으로 다니면서 맛사지도 하고 커피도 마셨다.
혈압도 제어보고. 지극히 정상이었다.
점심을 먹고는 서예지도할 때 들고 다니는 가방안이 복잡하여 정리를 해놓고 좀 쉬다가 한바퀴 운동하려 나가려니
집사람이 내일 당신 먹을 빵을 사오란다.
그러마고 후문에 나가니 버스가 10여분 기다려야 하기에 걸어서 기억쉼터 맞은편에 갔더니 그래도 기다려서 결국
1-1번 후문에 오는 버스를 타고 동대구 환승터미날에 내리니 매우 더웠다.
그래서 신세계 지하 식품점에 들려서 몸을 좀 시원하게 하여서 빵 사러 갔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는 빵은. 200원 헐하게 판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개당 200원이 헐한 빵 세 개 사는데 1시간 반이 걸렸다. 600원 벌었다.
오전에 집사람은 운동 갔다와서 친구가 회원들에게 수박과 자두 등 내는 것을 보니 부러웠다고 하기에
그러면 당신도 내어라. 기분 좋게
까짓것 10만원만 하면 기분 좋을 터인데 하여놓고
난 200원 헐한 빵 사러 버스 타고 지하철 동대구역까지 갔다왔다.
아낄 때는 아끼고 쓸 때는 써야지.
오늘 잰 혈압 수치
신세계 백화점 사과 1개에 15800원
배 2개에 23800원
유통기한이 6월 27일 인 빵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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