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친구 김상년이가 연꽃을 보내왔다.
가남지 연꽃이냐고 물었더니 금호강의 것이란다.
그러면서 가남지는 요새 못 가보았는데 한 번 가보라고 해서 오늘 가보니 가운데는 안 피고 양지쪽 가장자리에는 제벙 피었다.
가남지 가는 길목의 고구마 밭
가뭄에도 잘 자라주었다.
참깨는 아직 솎아주지 않아서 복잡하다.
옥수수는 꽃이 피어서 한창 익어가고 있었다.
정자에 올라서보니 연잎만 보인다.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아가니 이렇게 예쁘게 피었다.
가운데는 잎만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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