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가남지 연꽃 보고 왔다.

吳鵲橋 2024. 6. 25. 17:16

며칠전에 친구 김상년이가 연꽃을 보내왔다.

가남지 연꽃이냐고 물었더니 금호강의 것이란다.

그러면서 가남지는 요새 못 가보았는데 한 번 가보라고 해서 오늘 가보니 가운데는 안 피고 양지쪽 가장자리에는 제벙 피었다.

 

가남지 가는 길목의 고구마 밭

가뭄에도 잘 자라주었다.

 

참깨는 아직 솎아주지 않아서 복잡하다.

 

옥수수는 꽃이 피어서 한창 익어가고 있었다.

 

정자에 올라서보니 연잎만 보인다.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아가니 이렇게 예쁘게 피었다.

 

가운데는 잎만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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