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재구 안사 11회 하계 모임

吳鵲橋 2024. 6. 18. 17:19

지난해에도 하계 모임은 임당 남매지 못을 한바퀴 돌고 청통 식육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올해는 여자 회원도 네 사람이나 왔고 안돈 친구 두 명도 와서 40명이 넘었다.

완전히 앞을 못보는 김영동 친구도 왔었다.

생각나는데로 이름을 대어보면 권오식. 변상태. 이석진. 김학문. 류진상. 신정치 정경석. 김상년. 임창영. 안국환 류동철 안수환. 이평직. 권오규. 이진구. 천세창. 김항동. 김행일. 이광욱. 김종만. 박길정. 박찬주. 이동화. 권준현. 김용호, 김기현. 이광식 은정기. 이화자. 남민자. 문군자. 김정숙 등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남매지를 한바퀴 돌고

걸을 수 없는 사람은 아예 식다으로 점심때를 맞추어 오라고 하여서 일찍 온 20여명은 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더니 밥맛도 있고 좋았다.

 

동기회를 마치고 범어역에 내려 전시품을 구경하고 신한증권에 들렸다.

삼성증권 6주가 있는데 잊고 있었더니 연락이 왔었다.

그제야 찾아보니 증권 통장이 있어서 며칠전 병중 모임때 반월당에 갔더니 증권회사가 범오로타리로 이사를 갔다고 하여서 오늘 찾는데 애를 먹고 찾아갔더니 찾아 드릴까요 하기에 아니 년락이 와서 왔다고 하였다.

꼭 찾아야 되느냐고 하니 잊어버린줄 알고 연락하였다는 것이다.

안 찾아도 된다고 하였다.

 

5월 28일에 갔던 수경이비인후과에도 들려보았다.

귀속이 아프다고 하였더니 염증이 있다고 연고를 처방해서 바르고 있는데 오른쪽은 괜 찮은데 왼쪽은 아직도 좀 안 좋은 것 같아서 갔더니 크게 걱정 안하여도 되고 통증이 있을때만 연고를 바르란다.

연고 바르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귀구멍이 보이지도 않은데 연고를 연봉에 묻혀서 귀속을 바르려면 귓전에 다 묻히고 

안에는 발라졌는지조차 모른다고 하니 그래도 그렇게 바르란다.

연봉에 묻어있으니 안에도 조금은 영향이 있겠지...큰 병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36도라는데 한 창 더운 오후 2시 반에서 3시 반 사이에 증권회사와 병원을 다녔더니 땀이 았다.

집에 와서 1시간동안 에어컨을 켰더니 시원해졌다.

 

수련이고

흰꽃 수련

 

흔히 보는 연이다. 

 

붉은꽃의 수렴은 한창이었다.

 

지하철 범어역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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