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번 궁신사를 보고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를 보러가는 뒷골목의 조그만(너비가 50Cm) 하수도에 팔뚝만한 잉어들이 놀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일행중 한 사람이 한국 같으면 밤에 다 잡아 갔겠다고 하여서 모두 동감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좁은 하수도에 잉어가 놀 수 있을 정도로 정화시설이 잘 되어있을까? 이런 것은 좀 배웠으면 하면서 걸었다.
덕혜옹주는 고종의 막내딸로 대마도 번주의 아들과 정략 결혼하였으나 실패하여 이혼하고 한국의 낙선재에서 여생을 보낸 인물이다.
어떻게 이렇게 좁은 하수도에 잉어가 놀 수 있을 정도로 정화시설이 잘 되어있을까? 이런 것은 좀 배웠으면 하면서 걸었다.
덕혜옹주는 고종의 막내딸로 대마도 번주의 아들과 정략 결혼하였으나 실패하여 이혼하고 한국의 낙선재에서 여생을 보낸 인물이다.
하수도의 잉어들
발크기의 두 배 정도 너비의 하수도에 놀고 있는 잉어들
(신발 크기와 비교해보면 금방 알수 있다.)
발크기의 두 배 정도 너비의 하수도에 놀고 있는 잉어들
(신발 크기와 비교해보면 금방 알수 있다.)
이즈하라 시청 건물
아침에 혼자서 보았던 전형적인 일본식 건축이 바로 덕혜옹주의 결혼 기녑비가 있는 집이었다.
붉은 색 잎으로 된 나무로 둘러 싸여있었는데 이 나무 이름은 길라잡이도 운전기사도 몰랐었다.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년 5월 25일 ~ 1989년 4월 21일)는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 고종과 귀인 양씨의 황녀이다. 덕혜라는 호를 하사받기 전까지 ‘복녕당 아기씨’로 불렸고, 1962년에 ‘이덕혜’로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였다.[1]
일제강점기 조선 경성부 덕수궁에서 태어나 경성일출심상소학교에 재학 중에 일본의 요구에 따라 유학을 명분으로 도쿄로 보내져 여자학습원에서 수학하였다. 1931년에 옛 쓰시마 번주 가문의 당주이자 백작 소 다케유키와 정략 결혼을 하여 1932년에 딸 소 마사에를 낳았다. 1930년에 정신분열증 증세를 처음 보였으며 결혼 이후 병세가 악화되었다. 1946년부터 마쓰자와 도립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1955년에 이혼하였다. 1962년에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여 창덕궁 낙선재 내의 수강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에 사망하였다.[2] 유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의 홍유릉 부속림에 안장되었다.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일제강점기 조선 경성부 덕수궁에서 태어나 경성일출심상소학교에 재학 중에 일본의 요구에 따라 유학을 명분으로 도쿄로 보내져 여자학습원에서 수학하였다. 1931년에 옛 쓰시마 번주 가문의 당주이자 백작 소 다케유키와 정략 결혼을 하여 1932년에 딸 소 마사에를 낳았다. 1930년에 정신분열증 증세를 처음 보였으며 결혼 이후 병세가 악화되었다. 1946년부터 마쓰자와 도립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1955년에 이혼하였다. 1962년에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여 창덕궁 낙선재 내의 수강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에 사망하였다.[2] 유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의 홍유릉 부속림에 안장되었다.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기념비문
덕헤옹주 결혼 기념비를 보고 대마역사 민속자료관으로 가는 길에 주차한 모습이 신기하여 촬영하였다.
일본의 경차는 660CC이하로 우리나라 경차보다 작으며 거리에 다니는 차나 주차장의 차들을 보면 70-80%가 경차이다. 자기집에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주차할 정도로 규모가 작다.
우리가 본 받아야 할 것 중의 한 가지이다.
일본의 경차는 660CC이하로 우리나라 경차보다 작으며 거리에 다니는 차나 주차장의 차들을 보면 70-80%가 경차이다. 자기집에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주차할 정도로 규모가 작다.
우리가 본 받아야 할 것 중의 한 가지이다.
은어가 돌아온 계곡
걸어서 호텔 주위에 있던 관광지, 팔번궁신사. 덕혜옹주결혼기념비.조선통신사.대마도 역사민속자료관을 보고나니 겨우 9시 반이었다. 호텔에 짐 찾아서 버스에 오르니 9시 50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계획에는 없었지만 맑은 계곡 은어가 다시 되돌아왔다는 곳을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런 표지판이 나왔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런 표지판이 나왔다.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은어가 돌아온 자연공원)
이런 좋은 관광지지이지만 편도 1차선이 아니라 그냥 1차선이다. 중간중간 저쪽에서 차가 오면 조금 넓은 곳에 멈추어 서서 저쪽의 차가 가기를 기다렸다가 가고 어느때는 저쪽 차가 서 있고 우리차가 지나가기를 몇 번이나 하면서 갔다.
아마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좋은 관광지는 4차선으로 개발하였겠지만 일본은 자연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우선이고 관광은 그 다음인 것 같다.
이런 점은 우리도 꼭 배웠으면 한다.
아마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좋은 관광지는 4차선으로 개발하였겠지만 일본은 자연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우선이고 관광은 그 다음인 것 같다.
이런 점은 우리도 꼭 배웠으면 한다.
天地守라고 한자로 써놓았는데 내가 해석해보니
천지를 지키자는 뜻인 것 같다. 즉 자연을 지키자는 뜻 아니겠는가?
이 주위를 50대쯤 되어보이는 여자 한 분이 평상복을 입고 무엇인가 줍고 있었다.
내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아마 쓰레기 줍는 모양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자연보호라는 글씨가 써져 있는 조끼를 입었을 것 같은데...
천지를 지키자는 뜻인 것 같다. 즉 자연을 지키자는 뜻 아니겠는가?
이 주위를 50대쯤 되어보이는 여자 한 분이 평상복을 입고 무엇인가 줍고 있었다.
내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아마 쓰레기 줍는 모양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자연보호라는 글씨가 써져 있는 조끼를 입었을 것 같은데...
강 건너 지어놓은 건축물
정말 아름다운 계곡이다. 몇몇 사람은 물에 발을 담그기도 하였다.
출렁다리위에서
관광은 다 마치고
11시 35분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을 출발하여 이즈하라에 도착하니 아직 11시 10분이었다.
오는 버스안에서 길라잡이가 이번에는 물건판매잡이로 변신하여 면세점에 가면 목걸이와 팔찌 노화방지 약품. 화장품까지 굵직굵직한 상품안내를 하였다.
60만원 에서 30만원하는 물건들을 열심으로 소개하였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면세점으로 가서 물건을 구경하고 나는 우리 돈 1만원하는 액세사리 팔찌 하나를 골라서 일본말로 이꾸라데스까(얼마입니까 )하였더니 우리말로 대답을 하였다. 물어보니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많이 사는 사람은 100만원어치를 샀고 우리팀이 11명이었는데 합하여보니 400만원정도 산 것 같았다.
12시가 되어서 점심을 우동과 김밥으로 먹고 아직 시간이 남아서 자유시간30분을 주어서 다시 시내를 각자 구경하는 동안 나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으니 길라잡이가 다시 면세점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산 물건에 대한 보상을 받으로 가는 모양이다.
15년전에 일본에 갔을 때는 물건을 사기 전에 색종이를 나누어주었다. 그 색으로 어느 팀인가를 구분하여 보상을 한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물건을 살 때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더니만 여권으로 팀을 구분하는 모양이었다.
우리끼리 오늘 우리 길라잡이 톡톡히 재미를 보았을 것이라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하였다. 묘한 세상이다.
오는 버스안에서 길라잡이가 이번에는 물건판매잡이로 변신하여 면세점에 가면 목걸이와 팔찌 노화방지 약품. 화장품까지 굵직굵직한 상품안내를 하였다.
60만원 에서 30만원하는 물건들을 열심으로 소개하였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면세점으로 가서 물건을 구경하고 나는 우리 돈 1만원하는 액세사리 팔찌 하나를 골라서 일본말로 이꾸라데스까(얼마입니까 )하였더니 우리말로 대답을 하였다. 물어보니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많이 사는 사람은 100만원어치를 샀고 우리팀이 11명이었는데 합하여보니 400만원정도 산 것 같았다.
12시가 되어서 점심을 우동과 김밥으로 먹고 아직 시간이 남아서 자유시간30분을 주어서 다시 시내를 각자 구경하는 동안 나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으니 길라잡이가 다시 면세점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산 물건에 대한 보상을 받으로 가는 모양이다.
15년전에 일본에 갔을 때는 물건을 사기 전에 색종이를 나누어주었다. 그 색으로 어느 팀인가를 구분하여 보상을 한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물건을 살 때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더니만 여권으로 팀을 구분하는 모양이었다.
우리끼리 오늘 우리 길라잡이 톡톡히 재미를 보았을 것이라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하였다. 묘한 세상이다.
물건을 산 면세점
점심을 먹은 식당
김밥 세조각, 다꽝 2조각, 우동, 사라다 조금
정말 간단하다. 이런 간단한 것을 우리는 배워야하지 않을까?
정말 간단하다. 이런 간단한 것을 우리는 배워야하지 않을까?
너비 5미터정도 되는 하수도에 놀고 있는 물고기들
얼마나 하수처리를 잘 하였으면 이렇게 많은 물고기들이 놀 수 있을까?
얼마나 하수처리를 잘 하였으면 이렇게 많은 물고기들이 놀 수 있을까?
자유시간 30분동안 혼자서 돌아다니다보니 주택가에 우리나라 절 표시가 되어있는
집이 있었다.
집이 있었다.
어느 집이나 돌담이 높이 싸여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이란다.
부산서 무궁화호를 타고 오다보니 청도역에 체험장이 되어있었다.
청도를 가게 되면 이것도 한 번 보아야겠다.
청도를 가게 되면 이것도 한 번 보아야겠다.
동대구역에 내려서 계단으로 내려와서 현대자동차 써비스센터앞을 지나다니 나무에 무슨 표시가 되어있어서 가보았더니 주차금지라고 붙여놓았느데 인도에 주차를 버젓이 하여놓은 것이 일본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언제 우리는 법을 지키는 국민이 되겠는가?
주차금지이면 주차를 못하는데 또 주차요금은 어떻게 받는 것인지? 말도 안 되는 글이었다.
주차금지이면 주차를 못하는데 또 주차요금은 어떻게 받는 것인지? 말도 안 되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