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친구의 학부형 댁을 방문하다

吳鵲橋 2016. 3. 6. 07:17



친구의 학부형 댁을 방문하다.


★.2008년 12월 20일 바둑두러 가자던 친구에게서 나를 실으러 온다는 전갈을 받았다. 어제 연락이 왔으나 서울에 있는 동서(홍서방)가 온다기에 확실한 약속을 못 하였다가 아침 일찍(9시) 동서가 떠났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10시 집 앞에 기다리라는 전갈이 왔다.
차를 가지고 왔다. 바둑두러 가는데 무슨 차인가 했더니 사모님도 타고 계셨다.
팔공산에 있는 용주사에 간다는 것이다. 오랜만이라 우선 얼굴을 보고 싶어서 탔다.
새로 만든 길이 아주 좋았다. 가면서 이야기가, 전에 이야기했던 학부모의 집도 방문한다는 것이다. 별장을 아주 잘 지어서 구경을 가자는 이야기는 벌써부터 들어서 나도 알고 있었다. 친구도 처음 길이라 전화로 물어서 찾아갔더니 어마어마 하였다. 나는 아직까지 그렇게 넓은 집터를 보지 못하였다. 우선 아랫채만 지었고 다음에 본채를 짓는다면서 정지작업중이었다. 물어보니 910평이라는 것이다.

★. 우선 지었다는 아랫 채 (비가 조금 오는 가운데 촬영해서 흐릿하다.)
★. 집안에서 본 앞으로 본채를 지을 터 (정지 작업중)
★. 집안을 원목 그대로 살려서 우아하게 보였다.
★. 깨끗하게 정돈 된 부엌
★. 부엌에서 과를 차리고 있는 친구의 학모님
★.뒷 모습
★. 차를 기다리고 있는 친구부부
★. 정돈 되어 있는 다구
★. 몇 천만원을 주고도 사기 힘들다는 '홍인보이차 '
무슨 차로 할렵니까? 라고 물으시기에 무슨 차가 있습니까? 라고 되물었더니 커피,
보이차가 있다고 하시기에 보이차는 어떤 것이 있느냐?고 하니 홍인이 있다고
하기에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마시고 싶다고 하였다.
★. 찻잔 한 벌에 70만원 한다는 찻잔과 다과
★. 정성껏 차를 우려내고 있는 주인
★. 즐겁게 차를 마시며 담소하고 있는 학모님과 친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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