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오랜만에 언양 불고기 먹고 오다.

吳鵲橋 2022. 5. 22. 07:28

코로나 때문에 몇년동안 못 만났던 경주시 양남면 상계초등하교 근무시 제자 김옥순이를 어제(5월 21일 만났다.

5월 들어서자마자 5월 21일경에 울산에 와서 출렁다리 한번 걸어보라는 연락을 받고 갔었다.

대왕바위를 보고 출렁다리를 걸으니 얼추 점심시간이 되어서 언양불고기집을 예약하니 예약이 안된단다.

기다리는 손님이 있는데 예약하였다고 뒤에 온 손님이 먼저 먹는 것을 없애기 위해  휴일에는 오는 순서대로 먹어야 된단다...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마음에 두고 있던 가계앞에 이미 만차라는 팻말을 두었단다.

다른 도로가에 정차해두고 갔다오더니 마침 차 한대가 나갔다고 오라고 해서 가서 보니 종업원이 문앞에 만차라는 팻말앞에 서서 기다리다가 제자차가 가니 팻말을 들고 통과 시켜주었다.

들어가보니 기다리는 손님들이 툇마루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리는 사람 10여명이 있었다.

우리도 순서를 받아보니 14번째란다.  우리도 기다리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10여분을 기다리니 번호를 불러서 들어가보니 집안은 겉보기보다 넓었는데도 사람이 꽉 차 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 반찬이 나오고 주문은 불고기 2인분. 육회 1인분을 시켰다.

좋은 안주라 소주도 한병 시켜서 잘 먹었다.

 

울산을 가려고 동대구역을 갔더니

역 광장에 이런 무늬가 크게 그려져 있었다.

무엇에 쓰려고 하는지는?

 

이제 단체관광도 다니는 모양이다.

울산 대왕암

 

53년전 제자와 함께

 

출렁다리에서

 

언양 기와집 식당에서 기다리는 중 둘러보니 이런 글씨가

불고기집 기와집전경

이렇게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세시가 덤었는데도 차들이 이렇게 들어오고 있었다.

우리는 어떻게 나가지 속으로 걱정을 하였느데 출구는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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