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거창 Y자 출렁다리 관람

吳鵲橋 2022. 5. 17. 19:31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하던 안사11회동기들의 모임인 하나산악회가 3년만에 하였다.

오랜만에 모여서인지 그런대로 18명이 모였다.

코로나 기간중에 4명이나 유명을 달리하였다.

코로나 때문은 아니지만...

동아쇼핑앞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여서 거창까지는 불과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주차장에서 500미터쯤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Y자 다리가 보였다.

서쪽다리로 먼저 갔다가 다시 동쪽 다리로 내려오니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점심은 가조읍에 가서 삼겹살을 구어서 소주 한잔 하고 공기밥 한 그릇을 된장찌게로 먹었다.

 

주차장에 올려다 보니 저 멀리 Y자 다리가 보인다.

멀리서 쳐다보니 Y자인지는 모르지만 다리는 맞다.

올라가는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 올라가보니 Y자 다리가 확실하다.

내 뒤로 정확하게 삼각형의 다리가 있다.

정확한 Y자 다리

5미터 위에 테크가 설치 되어있건만 또 다시 만들려고 준비하는 모습

한바퀴를 돌아 내려오니 나혼자 제일먼저 왔다.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동기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관광객이 내려오더니 어느 구멍으로 빠질까 한다.

그때야 보니 칸이 다 다르고 그 위에 글씨가 써져 있었따.

한바퀴 돌았으니 살이 얼마나 빠졌나 시험해보란 뜻인 모양이다.

나는 홀쭉은 안되고 날씬은 빠져 나왔다.

윗줄 보아서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본인

보아서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본인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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