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복지관 서예부도 폐쇄되어서
붓을 잡은지가 꾀 오래되었다.
너무 오랫동안 붓을 잡지 않으니 붓잡는법( 발등법)을 잊어버릴 것 가아서
40년전에 집필법을 정확하게 한다고 필관 일부를 잘라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한 손으로는 버스 손잡이를 잡고
한 손은 주머니의 필관 일부를 잡고 하던 것을 다시 내어서 새삼스러이 연습을 해본다.
호가 꽂혀 있던 필관을 자른 것
손가락 마디마디가 꺾이고 손가락 끝으로 잡아야 발등법의 제대로 된 집필법이다.
손가락이 만든 모양은 위에서 볼 때 둥그러야 한다.
손등은 소라껍질처럼 나선형을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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