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동대구역 대합실에 알라딘이란 책방이 있는데 가끔 책을 읽으러 간다.
서점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는 중고책점이다.
책을 읽고 돌아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길목에 보니 이런 간판이 있었다.
커피가격도 괜찮고...
차가운 것이나 따뜻한 것이 동일가격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다음 문구인 2샷 기본제공! 이란 말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한 잔을 청하여서 물어보니
보통 한 줄기로 나오는데 두 줄기로 나온다는 것이다.
한 줄기와 두 줄기가 무슨 맛의 차이가 나는가?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버스 터미널 대합실에 와서 조용히 앉아서 마셔보니 맛의 차이는 느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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