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동촌유원지 쪽으로 운동을...

吳鵲橋 2021. 1. 20. 19:57

날씨도 맑고 겨울날씨답지않게 따뜻하여 동촌유원지쪽으로 걷기를 하였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현대미술제가 아양아트에서 열린다고해서 감상할 겸 갔다.

전시실에 가서 보니 현대미술이란 것은 설명이 없으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작품들이었다.

 

첫 작품부터 이해가 전혀 가지 않았다.

머리는 물고기이고 몸은 사람인데 과자속에 파묻혀 있는 것 같았다. 내 눈에는...

두 번째 작가의 작품은

냄비를 100개쯤 달아놓았다.

냄비 다는 것이야 나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작가의 의도하는 봐가 있겠지...

뜨개실로 얼굴모습을 만들었는데...

뜨개질하는 사람이 보면 알랐는가...

전시회를 관람하고 금호강쪽으로 가려다 망우당 공원의 지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반대로 그려져 있었다.

보아서 국립대구 기상과학관은 오른쪽으로 가야하고

곽재우 장군동상은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시에서 하였는지 동구청에서 하였는지...

나야 아니까 알아서 찾아가지만

모르는 사람이 와서 지도를 보고 찾아가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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