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9일 오후 4시 30분
운동으로 걷기를 하기 위해 버스커미널을 지나 동대구역으로 가는 길에 조금 넓은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1년전부터인가 여러가지 가게가 종합적으로 형성되었다가 코로나로 없어졌다가 얼마전에 다시 가게들이 들어섰다.
구경하는 재미로 둘러보니 건강체크를 해 준다고 쓰여 있는데로 스스로 왼손으로 오른쪽 팔 혈을 눌러보려고 하니
사장이 직접 해주겠다고 왼팔을 눌러보면서 아프냐고 하기에 누르는 자리가 우리하다고 하니 다시 오른팔을 누르면서 같은 말을 하기에 역시 같다고 하니 연세가 얼마냐고 하기에 보시는데로라고 하니 보기에는 70이 넘어보이는데 건강은 50대라고 하였다.
약을 팔아멱으려면 나이보다 더 들어보인다고 하여야 될 터인데...
그래서 즉석에서 눌러보고 체질체크를 해 준다는 사람이 약 안 먹어도 된다고 가라고 하면서 다음에 아프면 언제라도 들리라고 하면서 명암을 주어서 받아왔다.
어쨌뜬 건강하다고 하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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