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에게만 상을 주는...
음악에 대한 소양이 없기 때문에 노래를 방송을 잘 보지 않았는데 엠비시에서 하는 복면가왕이나 전국노래자랑을 가끔 보다가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라는 걸출한 가수를 보고 아 이것 재미있구나 싶어서 미스터트롯을 보기 시작하였는데 어제 최종 결선의 등위가 발표되고 상을 주는 것을 보고 이것은 아니다 싶었다. 1등에게는 어마어마한 상금 1억과 자동차 구두 200켤레 안마의자 등을 주면서 2등에게는 돈은 커녕 상품도 하나 없었다. 이런 것이 바로 우리나라교육에서도 늘 1등만을 위하는 교육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었다.
초등학교 운동회때 달리기를 하더라도 3등까지는 상을 주는데 별 차이가 없다. 대개 1등에게는 공책 세 권. 2등에게는 공책 두 권. 3등에게는 공책 한 권을 주는 3: 2:1의 비율로 준다.
그렇다면 1억을 가지고 1등에게 5천만원 2등에게는 3천만원 3등에게는 2천만원 정도 주든지
아니면 1등에게 돈을 주었으면 2등에게는 자돛차를 3등에게는 구두 200켤레. 4등에게는 암마의자 이런식으로 해서 결선에 오른 일곱 사람에게 모두 상을 고루고루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더구나 마스터들의 점수와 결선 바로 직전의 점수로는 1등을 하고 있떤 사람이 폰 투표에서 3위로 내려않는 것을 보면서 등위 결정도 음악을 모르는 사람도 투표를 했으니 공정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한데...상금이라도 골고루 나누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음악전문가의 점수도 보니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던데...심지어 가장 많이 준 사람은 100점을 주었는데 가장 낮은 점수는 81점인가 무려 20점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은 전문가 조차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렇게 다를 수가 있는 것을 ...만약에 다른 전문가가 채점하였다면 등위가 달라질 수 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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