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葛藤)

갈등 (葛藤)

국어사전의 의미는 일이 까다롭게 뒤어얽힘.  서로 불화하여 다툼. 상반하는 것이 양보하지않고 대립함.

이런 뜻을 가졌으며

갈등이란 어원의 유래는 갈(칡)과 등나무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등나무를 자세히 관찰해보는데 등나무 한 그루도 반대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어원과는 좀 다른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런 말을 만든 사람의 생각은 대단하다.

어제(2020.2.22)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갈곳도 마땅찮아서 손주들을 데리고 팔공산 순환도로를 한 바퀴 돌면서 주차장 옆에 있는 등나무를 보니 역시 양방향으로 감고 있었다.

등나무 자체만으로도 양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니 거기에다 칡까지 합하여 놓으면 더욱 풀기 힘들어서 만든 말이 아닌가 싶다.

갈등이라는 말은 일이 까다롭게 뒤얽혀 풀기 어렵거나
서로 마음이 맞지 않을 때 "갈등이 생겼다"라고 말하는데,
영어로는 discord, disagreement 또는 conflict.

갈(葛)은 칡갈자이며 등(藤)은 등나무 등자로서
두가지의 식물은 스스로 줄기를 세우지 못하고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지탱하여 위로 자라는 덩굴식물인데
칡은 다른 식물을 왼 쪽으로 꼬면서 감싸 올라가고
등나무는 오른 쪽으로 감싸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한 식물에 칡과 등나무가 함께 자라게 되면 서로 다른 방향인
왼쪽 오른쪽으로 올라가면서 뒤 엉키게 되어서 결국에는
둘 다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고사(枯死) 하는 것에서
이 말이 나왔다고 한다.

造語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그 말의 뜻에는 철학이 들어 있다.
식물의 세계도 그러하거늘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는 오죽하겠나.
협조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될 것이다!

갈등의 어원

 

갈등의 어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갈등이란 소리는 칡을 뜻하는 갈(葛)과 등나무를 뜻하는 등(藤)에서 유래된 소리입니다.

그 이유는 두 나무가 모두 줄기가 뻗어 나가는 덩굴나무인데

칡나무는 올라갈때 위에서 보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며 자라고

등나무는 올라갈때 위에서 보면 시계방향으로 돌며 자랍니다.

즉 서로 자라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나무와 등나무를

한자리에 심어놓으면 서로 계속 갈등하게 됩니다.

엉키고 꼬이고 결국에는 풀수 없게 됩니다.

 

갈등의 근원은 서로 가는 방향이 다름에서 비롯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