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국가인정 행복마을을 가다 군위군 고로면 화산마을

吳鵲橋 2019. 12. 6. 10:09

국가인정 행복마을을 가다...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서트에서 경관 환경부분 금상 수상.

경북도 주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 환경분야 대상 수상

우리마을는 우리가 지키자는 구호아래 스스로 화산마을 지킴이단을 구성하고 경관활가를 자처하고 있다고 한다.

3.6.9.12월 첫 목요일에 만나기로 한 팔팔회 모임이 12월 5일이어서 모였다.

만촌2동 행복센터앞에 가니 벌써 최한유씨와 한화숙씨가 와 있었다.

버스정류소에 내리니 최학영씨가 앞에 걸거가기에 따라가 같이 갔다.

서로 인사를 한다고 악수를 하는 가운데 박승걸씨가 왔었다.

번번히 늦게 오는데 오늘은 10분전에 다 모였다. 김금순씨는 사정이 있어서 못오고...

최한유씨가 새로이 차를 샀다고 하는 7인승 차라 자리가 넓었다. 시트도 가죽으로 매우 좋은 차 같았다.  추워서 차를 타고 갈 곳을 의논하니 이번에는 갈 곳을 알아오지 않아서 내가 영남일보 9월 26일자 신문을 들고 갔었다. 갈 곳이 없으면 제시하려고...

"척박했던 황무지 맨손으로 일궈 ...60년만에 희망의 부촌"...개간촌의 화산마을

1962년 정부의 산지개간정책에 따라 조성된 180가구가 집단으로 이주하였던 마을로...

군부대 이전과 폐교로 20여가구로 줄어졌다가 최근 5년간 귀촌 등의 영향으로 57가구 92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 마을에는 치매환자가 없고 점심과 저녁은 마을공동급식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신문을 보던 날 가고 싶었는데 혼자서 가기는 그렇고 지금까지 기다려왔었는데 모두가 찬성을 하여 가게 되었다.

신녕으로 해서 군위군 고로면 인각사 가기 바로 직전에 오른쪽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매우 가파르고 꼬불꼬불하였다.  여름이면 매울 좋을 것 같았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니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있었다.

마을은 여기저기 띄엄띄엄 한 집식 보였으나 추워서 동네를 돌아보지는 않았다.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차창을 통하여 촬영한 집이다.

달리는 차안에서 촬영하다보니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집이 보인다.

마을이라고는 하나 한데 모여있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한 가구씩 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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