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업은 아이 삼이웃 찾았다.

吳鵲橋 2019. 7. 30. 11:31

어제 한 예탁금통장을 적금현황에 올리면서 보니 한 가지가 빠진 것 같았다.

별이 1년 월 30만원씨 넣는 적금도 올리려고 보니 통장이 안 보였다.

통장보관하는 농협에서 준 지갑 2개 (한 개는 적금이나 예탁금통장 보관 다른 하나는 가입회원증이나 일반통장 보관)를 차례로 뒤졌는데 안 보였다.불과 1개월도 지나지 않았었는데...

옷 걸이에 걸어놓은 옷 주머니를 다 뒤져보아도 설합위에 있는 1호봉투를 뒤져보아도 안 보였다. 한 시간을 찾아도 못 찾았다.

재발급을 받아야 하나 이 더운데...

다시 한 번 찾아보자고 통장 보관된 지갑을 뒤져보니 마지막 칸에 있었다.

몇 번이나 뒤져 보아도 안 보이던 것이 다시 한번 차례대로 하니 겨우 찾았다.

이럴 때 사용하는 속담이 업은 아이 3년 찾는다고 하는데

나는 삼이웃 찾는다고 한다.  이 속담을 뜯어보면 3년을 찾으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그래서 나는 시간적 개념이 아니라 공간적 개념으로 생각해서 삼이웃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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