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를 샀다.
2019년 7월 16일
E마트에서 LG 제품으로 15KG, 모델명 T15 DT 10년 무상무상보장...79만원 24개월 할부
24개월 할부는 처음 사본다. 한 달에 33000원씩 24개월이니 쉽게 말하면 담뱃값정도로 세탁기를 산 것이다.
사연은 아주 구구하다.
며칠전에 세탁기가 탈수를 하면 많이 흔들린다고 서비스에 알아보라고 하여 1577-8888인가를 몇번이나 걸었다 .그런데 내가 스마트폰 사용을 할 줄 몰라서 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내 전화에는 번호가 뜨지 않아서 어떻게 해볼수가 없었다.
할 수 없어서 인터넷에서 대구 LG대리점을 잧아서 전화를 하여도 역시 그렇데 나온다. 동구, 수성구 북구 이렇게 해보아도 안 되었는데 침산서비스점에서는 직접 전화를 받아주었다. 다행이었다. 내가 번호를 눌리는 것이 힘이 든다고 하였더니 그쪽에서 전화를 걸도록 해주겠다고 하여서 다행이 연결이 되었었는데 균형이 안 맞으니 수평하게 란다. 다음 날 수평을 하였더니 조금 낫다고 하였다.
그래서 빨래를 조금 해보더니 괜찮다고 한다.
그런데 탈수는 역시 흔들리고 소리가 났다. 기계가 언제 멈출지 불안해서 13일 토요일 E마트에 생필품을 사러가면서 세탁기를 보았다. 내가 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작은 빨래는 되니 가을쯤 사겠다고 하였다.
그래도 다시 한번 서비스에 알아보라고 해서 알아보니 월요일 알아보니 빨래가 많아서 그렇단다. 서비스 출장오는데 3만원 가나고 묻기에 18000원이라고 하더라 했더니 그럼 서비스 받아보고 못 고치면 사자고 하였다. 그랬는데...사고는 건강검진 위세척약을 먹고 일어났다.
월요일 저녁 8시에 약물을 500시시 타서 먹고 두번째는 8시반에 먹었는데 설사를 하지 않는다.
나는 그정도면 벌써 촬촬 하였을터인데...9시가 넘어서야 화장실을 가기 시작하였는데 그렇게 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만 나온단다. 좀 있으면 변이 나올 것이다.하고 10시가 되어서 나는 잣는데 아침에 6시에 다시 약을 타주려고 거실에 나오니 이불을 늘어놓았다. 물어보니 실수를 하였으니 세탁기에 넣으란다. 넣으려고 들고 가려니 그것 말고라는 앙칼진 소리를 하였다.
깝짝놀라 그럼 어느것 하니 베란다에 있다고 하여 가서 보니 물에 젖은 이불이 있었다. 실수 한 것은 물에 대강 씻어서 젖어있었다 물묻은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나오니 돌려보더니 안 돌아간다면서 세탁기 사자고 할 때 샀으면 될 것 아닌가 하고 또 앙칼진 소리를 하였다. 그래서 내가 사자고 하지 않았나 하는 소리가 나왔으나 참았다. 아니라고 하면 난리가 날 것 같아서
이렇게 발단이 되어서 내일 당장 세탁기를 들어놓으라고 해서 오전에 건강검진을 마치고 오후에는 삼성, Lg 율하하이마트 딤채, 롯데율하 하이마트 등 다섯곳을 돌아다녀보니 내일 당장 들어올 수 있는 제품은 대우 599000원짜리 뿐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모터도 dd방식으로 삼성이나
LG와 같은 방식이고 최신 마이크로 버플린 방법이고 새로운 기술로 되었고 12년 무상보든이고 가격도 어느가게나 균일하게 되어서 10원 한장 깎아주지 않는다고 하니 속을 염려도 없어서 속으로 이것이면 될 것 같았는데 오후 4시 반에 집에 오니 샀나 하기에 당신이 보아야지 하면서 가까운 하이마트에 다시 가서 보고 선택하라고 동구시장 건너편에 있는 하이마트에 가서 대우것을 열심히 설명을 듣고서는 LG것은 같은 15킬로그램인데 100만원이 붙어있는 것을 알아본다.
내보고 가격을 알아보라고 해서 물어보니 87만원에 해주겠단다. 이래서 잘 못하면 속는다.
다시 한 번 꼭 받을 금액을 말해보라고 하니 85만원 까지는 해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E마트에 알아보고 오겟다고 하니 그래라 하기에 이마트에 가면서 율하엘지에서 받은 명암으로 전화를 해서 모델명을 말하니 80만원에 2년 할부로 해주겠단다. 이렇게 가격이 얼룩덜룩 할 수가...
이마트에 가서 같은 모델을 보니 82만원 가격표가 붇어 있었다. 그래서 꼭 받을 가격을 물으니 80만원이란다. 율하엘지와 같기에 여기서 사자고 하여서 스마트폰에 맴버쉽인가 가입하면 1마원을 싸게 해준다고 해서 내 폰에 깔아서 1만원 공제 받고는 바로 지워버렸다.
이래서 세탁기는 오늘 들어오게 되었다.
오후 3시에 가져오라고 배송하는 사람과 방금 통화를 하였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오겠다는 것을...
오늘 집사람 점심 약속이 있다고 운동 가면서 오후 세시로 해달라고 하여서 그렇게 하였다.
그런데 또 변수가 생겼다. 9시 40분에 돌아왔다. 와서 하는 말이 세탁기는 한다.
당신 오후 3시에 오라고 해서 그렇게 이야기 하였다고 하니 지금 내가 있는데 지금 오면 좋은데 하면서 전화를 해보란다. 시키지말고 직접 전화를 하지...
오후 3시는 안된다는 것이 당신도 강의 가는 줄 몰랐단다. 혼자서 넣으면 된다고 해도...
전화로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온다는 것을 오후 3시에 오라고 하면서 시각이 변경되면 알려준다고 해놓았더니 지금 부근에 있는 데 15분후에 온다고 하였다. 다행이었다. 11시도 되기전에 왔다. 오는 것을 우리 마음대로 시각을 변경하여 미안하기도 하고 일하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하기도 해서 들어오자마자 사이다 한 캔씩을 마시고 일하라고 주어서인지 열심히 하기에 키큰 선풍기 버릴 것 있는데 버려 줄 수 있느냐고 하니 버려준단다. 고마워서 갈때 일 마치고 마시라고 맥주 2캔을 주어서 보냈다.
어쨌든 예정보다도 빨리 넣게 되어서 고마웠다. 설치후 시험해보고 말썽난 이불을 빨아보니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조용히 빨래가 되었다.
모임에 가면서 빨래를 내어서 널어란다.
LG T15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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