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經一事면 不長一智니라.
오늘 톡톡히 체감하였다.
어제 영등포가는 오후 2시 6분 열차표를 2장 샀는데 내가 잘못 샀다.
착각을 하였던 모양이다. 16시 15분을 그냥 오후 6시로 착각하여 너무 늦다고 생각하고 오후 2시차표를 산 것이다. 오늘 8시 반에 가서 줄을 섰더니 앞사람도 바꾸는데 웃돈을 안 받기에 나도 안 받는구가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차표를 주면서 오후 4시 15분차로 교환하여 달라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깎듯이 인사를 하였다. 그랬더니 미안 안 하셔도 됩니다. 하면서 오후 4시 15분차표 두장을 주었다. 그러면서 수수료 장당 400원 800원을 내라는 것이다. 앞 사람은 분명 안 받고 교환해 주던데 싶어서 물어보니 가지고 있는 차뵤의 시각보다 당기는 것은 수수료를 받지않고
늦추는 것은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조흔 경험하였다. 하나의 경험을 하지 않으면 하나의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한 가지 더 배워가려고...수험료를 800원이나 내었으니.
토,일과 공휴일에는 할인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된다는 것이다. 단 무궁화호에 한해서만...
이렇게 해서 세가지를 배우고 나니 수험료가 아깝지않았다. 커피 한 잔값 정도 주고 세가지나 알게 되엇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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