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 이사하는데 힘든다고 점심 먹으라고 10만원을 붙였더니 점심때가 되어서 전화가 왔는데 받으려고 전화기를 들다가 그만 떨어뜨렸다. 뚜껑도 열렸고 배터리도 튀어나와버렸다.
다시 조립을 하였더니 재부팅을 하라는 메시가 떴다.
점심을 먹고 폰을 샀던 가게에 가보니 안 된다는 것이다. 매우 오래되어서 부품이 안 나와서 다른 것으로 교환을 하여댜 된단다. LG제품이니 서비스센터에 가면 안 될까라고 물으니 거기 가도 별수 없을 거란다.
새로운 폰으로 바꾸라는 것을 다른 곳에서는 어떤 말을 할까 싶어서 삼거리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가게에 들려서 이야기를 하였더니 한 번 알아보자면서 폰 번호를 묻고 알응켜주었더니 번호를 너헝서 어떻게 메시지는 없어지고 화면이 떴다. 다행이다 싶었다. 그런데 통화가 안된다는 것이다. 조금 더 알아보더니 어떻게 되었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니 역시 바꾸란다.
지금은 되지만 또 안 될 수도 있으니...
그래서 스마트폰 가장 헐한 것으로 한 달 요금이 적게 나오는 견적을 받아보이 28000원이란다.
다음에 고장이 나면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선혜에게도 전화로 점심 잘 먹느냐고 했더니 잘 먹고 있단다...
이제 내 폰의 수명이 다 된 듯 하다. 8년이나 사용하였으니...
3월이 되면 스마트폰 가장 헐한 것으로 교환하여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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