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近 思 錄 <道體 44,45>

吳鵲橋 2017. 10. 27. 07:06



近 思 錄 <道體 44>


橫渠先生曰
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游氣紛擾 合而成質者 生人物之萬殊
유기분요 합이성질자 생인물지만수

“다니는 기가 흐트려져 섞여 있다가 합하면서 엉키어지면
사람과 만물이 여러 가지로 다르게 생성되며

其陰陽兩端循環不已者 立天地之大義
기음양양단순환불이자 입천지지대의

음과 양의 두 기운이 서로 머금으며 순환이 계속되어
천지의 대의를 세운다.”고 하셨다

橫渠(張子)

장재(張載: 1020~1077)는 중국 宋나라 시대의 사상가이다. 성리학의 기초를 닦았다.

자는 자후(子厚)이다.봉상 미현의 횡거진(橫渠鎭) 출신이었기 때문에 횡거 선생(橫渠先生)이라고 호칭된다.

존칭하여 장자(張子)라고 불린다.



近 思 錄 <道體 45>


橫渠先生曰
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天體物不遺 猶仁體事而無不在也
천체물불유 유인체사이무불재야
하늘은 물의 몸체가 되어 빠지는 것이 없으니
仁이 일의 몸체로서 어디나 존재하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다

禮儀三百 威儀三千 無一物而非仁也
례의삼백 위의삼천 무일물이비인야

예의 3백 가지와  威의 3천 가지 가운데  그 어느 한 가지라도 仁을 몸체로 하지 않은 것이 없다

昊天曰明 及爾出王 昊天曰旦 及爾游衍 無一物之不體也
호천왈명 급이출왕 호천왈단 급이유연 무일물지불체야

시경에 ‘하늘의 도는 밝아, 사람의 출유를 비추고, 하늘의 도는 밝으니, 사람의 유락을 비춘다.’는
말이 있으니  한가지라도 천도를 몸체로 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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