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道體 25,26>

吳鵲橋 2017. 9. 26. 09:36



<道體 25>


 

明道先生曰
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天地萬物之理 無獨必有對
   천지만물지리    무독필유대

"천지 만물의 이치는, 홀로가 아니고 반드시 상대가 있다.

皆自然而然 非有安排也
   개자연이연    비유안배야

모든 것은 저절로 그러한 것이요, 억지로 안배해 놓은 것이 아니다.

每中夜以思
매중야이사

매일 한밤중에 이러한 생각을 하면,

不知手之舞之 足之蹈之也
    부지수지무지     족지도지야

모르는 사이에 즐거워 손이 춤추고, 발이 춤을 춘다"고 하셨다. 


<道體 26>


明道先生曰
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中者天下之大本
중자천하지대본

"중(中)이라는 것은 천하에서 가장 큰 근본이다.

天地之間 亭亭當當
천지지간 정정당당

하늘과 땅 사이에 정정당당하여

直上直下之正理
직상직하지정리

상하좌우를 통하여 막힘이 없는 바른 이치이다.

出則不是 惟敬而無失最盡
출즉불시 유경이무실최진

나온 즉은 중(中)이 아니니 오직 공경하면서 그것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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