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座右銘 뜻과 유래 !
座 자리 좌
右 오른 우
銘 새길 명
항상 옆에 두고 반성의 자료로 삼는 격언이나 경구
앉은자리 오른쪽에 항상 두고
마음에 새기는 격언이나 경구를 말하는거네요
좌우명의 뜻을 알아봤는데
그렇다면 좌우명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제나라때 춘추오패 중에 하나였던 환공이 죽자
묘당을 세우게 되는데요,
그곳에 각종 제기들을 진열해 놨답니다.
그 중에 특이한 술독이 하나 있었답니다.
술독이 비어있을땐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다가
술을 반정도 담으면 똑바로 서있다가
술이 가득 차면 다시 비스듬하게 엎어져 버리는 특이한 술동이 있었던거죠
공자가 제자들과 묘당을 방문하고 그 술독을 발견하게 됩니다.
첨엔 이상하게 생각했죠 뭐 저런 술독이 다있나?
하지만 그 유래를 알고 나서 무릎을 탁 쳤다고 합니다.
" 아 저것이 그 옛날 제환공이 의자 오른쪽에 두고 가득 차는 걸 경계했던 바로 그 술독이로구나!"
제자를 시켜 물을 술독에 채워보니 역시 술독이 쓰러지더랍니다.
그러자 공자가 이런말을 남겼다죠,
" 공부도 이와 같은 것이다. 다 배웠다고 교만을 부리는 자는 반드시 화를 당하게 되는 법이니라."
집에 돌아온 공자는 똑같은 술독을 만들어
앉은자리 옆에 두고 스스로 다짐을 하는 매개체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던거랑 약간은 다르죠?
하지만 그당시의 술독이나, 오늘날 쓰는 좌우명은
끊임없이 나자신을 되돌아보고 채찍질하는 역할을 해준다는것에서 같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