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體 02>
伊川先生曰 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也者
이천선생왈 회노애락지미발 위지중야자
이천선생왈 회노애락지미발 위지중야자
이천선생이 말씀하시기를~
희노애락의 감정이 아직 밖으로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가리켜 中이라고 하고
言寂然不動者也 中
언적연부동자야 중
中이라는 것은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한다.
故曰 天下之大本
고왈 천하지대본
그러므로 천하의 으뜸가는 근본이라고 한다.
發而皆中節 謂之和
발이개중절 위지화
희로애락을 나타내기는 하되 절도에 맞는 것을 和라고 한다.
和也者 言感而遂通者也
화야자 언감이수통자야
화(和)라는 것은 느끼어 두루 통하는 것을 말한다.
故曰 天下之達道
고왈 천하지달도
그러므로 이 화(和)의 경지를 道에 이르렀다~라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