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사람 구하기 힘들다.

吳鵲橋 2017. 6. 23. 06:49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일 할 사람이 없다.

장애자 활동도우미를 구한다고  용역기관에 부탁한지가 3주가 지나도 일하겠다는 사람이 없다.

활동도우미로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입원을 하는 바람에...

오전 8시 반에서 12시까지 일할 사람을 구하였더니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점심을 어떻게 하느냐고 하니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겠다고 하더니  점심 먹기가 불편하지 않겠느냐고 하였더니 다시 연락이 없다.


그 이후는 어떤 연락도 없다.  할 수 없이 동구에 있는 한사랑 장애자 보조협회와 함게하는 장애인 학부모회에도 연락을 해놓았으니 딥이 없다. 1주일이 지나 수요일마다 전화를 해보면 아직 없다는 것이다.

어제는 대구에 있는 이런 유사한 기관 상록 뇌성마비 복지관. 북구지역 복지재단. 대구 남산 복지대단 등 모두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아예 대기자가 없다는 것이다.

 3분  청소하고(30분) 격일로 아이 목욕(30분) 시키고 하는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되고  3시간 텔레비전 보다가 마치는 일을 하는 사람을 구하기도 이렇게 힘드는데...일자리가 없다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다.  그것도 시간당 평일에는 1만원 정도 휴일은 50%가산해 주는데...

나는 지금 시간당 2000원짜리 일을 하고 있는데...

사람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냐...3년전에는 한 곳에만 부탁하여도 다음날 사람을 보내 주었는데...지금은 어려운 일을 하지 않고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이미 3주일이 지나도록 못 구하였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 사람을 구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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