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경 범철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최근에 차사고를 낸 일이 있느냐고...나는 없는데 엄마에게 물어볼게 하고 집사람에게 물어보았더니 그런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다시 철에게 전화를 해서 그런 일이 없다고 하니 수성경찰서에 접수가 되었다고 조금 있으면 전화가 올터이니 대답하라는 것이다.
조금 있으니 수성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차선 변경다다가 사고 낸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런 일이 없다고 하니 불랙박스에 찍혀서 고발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철이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1588-0100으로 사건접수를 하라는 것이다.
접수를 하다가 전화기 배터리가 나가서 못하고 점심을 먹는데 영 맛을 모르고 먹었다.
집에 와서 배터리를 갈아넣고 보니 접수가 안 되었으니 다시 전화를 해달라고 하여서 전화로 다시 접수를 하였다.
다 먹고 집에 오자마자 차에 가보니 아무런 긁힌 자국을 찾지 못하였다.
집사람은 자꾸 오른쪽이라고 한다. 경찰서에서 전화는 왼쪽이라고 왔다고 하여도 자꾸만 오른쪽에 조그만 자국이 있다고 하였다.
오후 5시 반에 보험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접촉사고 난 차량을 아느냐고 하기에 전혀 모른다고 하니 어디에서 연락이 왔느냐고 하기에 수성경찰서라고 답하니 알아보겠다고 하였다.
그러더니 6시경 보험처리 하면 되니 걱정마란다. 그 차는 어떤 차냐고 하니 조그만 무슨 차라고 하는데 잘 못 알아들었다. 그 차의 수리비가 얼마정도 되느냐고 하니 모르겠단다. 그런데 내 차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접촉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니 경찰서 직원 퇴근하기 전에 연락하라고 하더니 다시 상대방차의 불랙박스를 확인해보고 연락해주겠다고 하더니 6시 반이 되어도 연락이 없다. 괜히 궁금하기만 하다. 그냥 보험으로 처리하라고 할 건데...
오늘(6월 14일) 저녁 7시에 고발한 차주를 만났다.
10만원을 내란다. 7:3정도의 과실이라면 15만원이 나와도 내 부담은 10마원이면 된다.
그래 이야기를 하여도 듣지 않는다. 그래서 8시 반에 다시 차 등록증을 가지고 만나기로 하였는데 집에 오다가 보험사에 전화를 하였더니 아들(범철)에게서 전화가 왔더라고 한다.
그러면서 현그을 주는 것이 편하다고 하였다. 편한 것은 내가 편한 것이 아니고 보험담당자가 편하겠지...내가 보험금을 내면 보험처리 하겠는데 아들이 내니까 10만원도 부담을 주기 싫어서 내가 통장번호 알아서 10만원 송금하였다.
여기라고 하는데 보니 내 차에 긁힌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그랬더니 이것이 아니고 다른 곳이란다.
가만히 보니 긁힌 것운 분명하였다. 처음 산 차인데 얼마나 아까웠겠나....
'오작교의 행보 > 내가 한일 할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사범 재구 11회 동기 야유회 (0) | 2017.06.21 |
---|---|
이런 착각을.... (0) | 2017.06.16 |
안동사번 11회 전국 동기회 (0) | 2017.06.01 |
문재인의 운명 (0) | 2017.05.28 |
여러사진 넣기 (0) | 2017.05.25 |